진단사례

지켜본 왼쪽 가슴에 통증을 동반한 혹- 하와유외과 유방암 진단 사례

잠실연세하와유외과 2020. 11. 2. 10:32

지켜본 왼쪽 가슴에 통증을 동반한 혹

- 하와유외과 유방암 진단 사례

 

우리나라 국가암 통계를 살펴보면 유방암은 30대에서 50대에 이르기까지 젊은 연령층에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과거에는 나이가 많은 여성에게서 유방암이 주로 발생했으나 최근에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유방암 발병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데요.

젊은 나이인 20대에도 유방암 발생율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나이를 떠나서 유방에 만져지는 멍울과 통증, 분비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가까운 유방외과를 내원하셔서 진료 및 검사를 받아보셨으면 합니다.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시작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자가검진입니다.

자가검진은 한달에 한번 생리가 끝난 후 3~5일 이내에 자신의 유방상태를 육안으로 관찰하고 촉진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1. 거울 앞에 편하게 선 후 양 손을 번갈아 올리면서 유방의 모양을 관찰합니다.

2. 유방과 겨드랑이에 손에 잡히는 멍울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3. 유방 바깥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원을 그리며 촉진합니다.

4. 유두 주변을 둥글게 만져본 후 분비물이 나오는지 확인합니다.

만약 이러한 방법으로 확인했을 때 이상이 느껴진다면 빠르게 유방외과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부터 가슴의 멍울이 잡힌 후 시간이 지마녀서 점차 통증을 느껴 저희 잠실유방외과 연세하와유외과에 내원하신 환자분의 진단사례를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본 진단사례는 내원 전 다양한 문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와유외과 임종원입니다.

오늘 유방암 진단사례는 왼쪽 가슴에 통증을 동반한 멍울이 만져져서 내원하신 20대 후반 여성분의 사례입니다.

좌측 가슴에 혹에 대하여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저희 병원을 방문하셨습니다.

자세히 상황을 여쭤보니 이전부터 간헐적으로 왼쪽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왔었고,

최근 약 9개월전부터는 왼쪽 가슴에 통증을 동반한 멍울이 만져졌다고 하셨습니다.

초음파로 확인하였을 때 만져지는 멍울은 1cm 남짓 되는 크기였지만, 유두켠으로도 이어짐이 의심되는 병변이 확인되었습니다.

유방 결절은 경계가 불규칙한 모양을 지니고 있으며, 내부에도 혈류가 증가된 소견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탄성초음파로 유방 결절의 단단한 정도를 확인한 결과로도 주변 유선 조직과 비교하여 약 12배 가량 단단한 형상이였고

종합적으로 유방암이 의심되는 상태로 조직검사가 필요함을 바로 설명드렸습니다.

충분한 국소마취를 통하여 통증이 없는 상태에서 총조직검사를 시행하는 과정입니다.

조직검사 결과 유방은 침윤성 유관암으로 진단되어 유방암 수술 전 검사와 치료 등에 대하여 설명을 드린 후

상급 대학병원으로 연계하여 드렸습니다.

유방암의 예방법 자가 진찰과 증상이 없어도 시행하는 정기적인 검진, 이 두가지 뿐입니다.

하와유외과는 고분별능 초음파를 통하여 발견한 유방 종괴를 유방암 위험도에 따라 분류하는

BI-RADS 시스템에 의거하여 안전하게 총조직검사하여 진단하고 있습니다.

체계적인 진료와 정확한 진단을 통하여 연속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