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사례

왼쪽 가슴의 혹과 통증- 하와유외과 유방암 진단 사례​

잠실연세하와유외과 2020. 10. 28. 23:44

왼쪽 가슴의 혹과 통증

- 하와유외과 유방암 진단 사례

요즘은 건강검진을 하는 분들이 많죠?

저희 연세하와유외과에도 건강검진을 위해 내원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종합병원에서 전반적으로 검사를 하는 분들도 있지만 여성분들의 경우 유방검진이나 부인과검진은 따로 시행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만큼 여성분들에게 유방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혹은 종합검진에서 유방초음파 검사를 받아보라고 권유받았거나 집에서 가슴을 우연히 만졌을 때 멍울이 잡히는 것이 느껴지면서

추가적인 검진을 받기 위해 내원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는데요.

유방에 잡히는 멍울은 '유방암'의 초기 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이상이 느껴진다면 빠르게 유방외과에 내원하시어 의료진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오늘은 잠실유방외과 연세하와유외과에서 유방암 진단을 받은 환자분의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본 진단사례는 내원 전 다양한 문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와유외과 임종원입니다.

오늘 유방암 진단사례는 최근 왼쪽 가슴에 통증을 동반한 멍울이 만져져서 내원하신 40대 후반 여성분의 사례입니다.

4~5개월 전 다른 병원에서 유방촬영 검진을 받으셨고 이상 소견은 없는 걸로 알고 계셨고,

유방검사를 하기에 앞서서 아쉬운 점은 유방초음파 검사를 이제까지 한번도 받아 보지를 않으신 점입니다.

왼쪽 가슴에 통증을 유발하는 멍울이 4~5일전부터 만져져서 저희 병원에 내원하셨습니다.

유방초음파로 확인하였을 때 멍울은 3cm 크기 정도의 결절로 경계가 불규칙하며 주변에 달무리가 지듯이 뿌연 형태임을 확인하였습니다.

유방의 멍울 뿐만 아니라 겨드랑이에도 2.5cm 정도 크기의 결절이 확인되었고,

일반적으로 보여지는 겨드랑이 임파선의 형태는 아니였습니다.

보통의 겨드랑이 임파선 (노란색 원)과 달리 모양이 울퉁불퉁한 형태를 보이는 결절 (빨간색 네모)로 생각되어져,

조직검사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충분한 국소마취를 통하여 통증이 없는 상태에서 총조직검사를 시행하는 과정입니다.

조직검사 결과 유방은 침윤성 유관암과 겨드랑이는 화생성 유방암으로 진단되어

유방암 수술 전 검사와 수술 전 선행항암화학요법 등에 대하여 설명을 드린 후 상급 대학병원으로 연계하여 드렸습니다.

국가암 통계를 살펴보면 유방암은 30대에서 50대에 이르기까지 젊은 연령층에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유방암의 예방법 자가 진찰과 증상이 없어도 시행하는 정기적인 검진, 이 두가지 뿐입니다.

하와유외과는 고분별능 초음파를 통하여 발견한 유방 종괴를 유방암 위험도에 따라 분류하는

BI-RADS 시스템에 의거하여 안전하게 총조직검사하여 진단하고 있습니다.

체계적인 진료와 정확한 진단을 통하여 연속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