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여름철 질병 예방 일사병 / 열사병 / 냉방병

잠실연세하와유외과 2019. 5. 14. 18:35

여름철 질병 예방

일사병 / 열사병 / 냉방병

 


안녕하세요, 잠실하와유외과에서

인사드립니다!

 

따뜻한 봄이 찾아온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 새 점점 기온이 상승하며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해서 오늘은 여름을 대비해,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질환일사병과 열사병,

그리고 냉방병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1. 일사병이란?

 

일사병이란 문자 그대로 강한 햇볕 따위에

오래 노출되어 생기는 병을 말합니다.

물론 여름철에 가장 흔하게 발생하죠.

 

사망에 이를 정도로 위험한 질환은 아니나,

신체가 매우 쇠약해져 어지럼증, 두통 등의

증세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이러한 일사병을 예방하려면 고온의 환경에

노출되기 전에 음료를 통해 충분하게 수분을

보충합니다.

 

그리고 일사병이라 여겨지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서늘한 곳을 방문해 휴식을 취해주는 편이

좋습니다.

 

만약 일사병이 발생했을 때 제대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열사병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2. 열사병이란?

 

열사병이란 고온 다습한 뜨거운 환경에서 체내에서

발생된 열을 배출하지 못하여 생기는 증세입니다.

대개 섭씨 온도가 40도 이상 습한 환경에서

증상이 시작됩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의식이 흐려지며 몸에 경련이

일어나고, 저혈압이나 탈수 증상이 일어나

구토, 설사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잘못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기 때문에, 열사병에 걸리지

않도록 항상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열사병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는 상황 자체를 피하는 것입니다.

 

만약 어쩔 수 없이 더운 환경에서 작업을

하거나 운동을 해야 하는 경우, 자주 서늘한

그늘에서 휴식을 취해주고 충분한 수분섭취를

해주는 편이 좋습니다.

 

 

 

3. 냉방병이란?

 

냉방병(冷房病)이란, 여름철 더위 때문에 밀폐된

공간에서 냉방기를 자주 이용하는 분들이 흔하게

걸리는 질환입니다. 냉방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가벼운 감기와 비슷합니다.

 

두통이나 콧물, 재채기, 코막힘의 증상을 주로

호소하며 때론 소화 불량과 하복부 불쾌감이

있고, 심하면 설사를 하기도 합니다.

 

게다가 이미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면역기능이 저하되면서 더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냉방병 예방은 확실하게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냉방병을 예방하려면 우선 춥게 느낄 정도의

지나친 냉방을 피하고, 적어도 24시간마다

5분 이상, 창문을 열어 실내외 공기를

환기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덥다 해도 자주 외부로 나가 바깥 공기를

쐬어주고, 찬물이나 찬 음식을 너무 많이, 자주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매일 가벼운 운동으로 적당히 땀을 흘리고

샤워해주면 냉방병을 더욱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