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스몸비!? 거북목 증후군 조심해야

내가 스몸비!? 거북목 증후군 조심해야

 

 

안녕하세요! 잠실하와유외과에서

인사드립니다!!

 

최근 스마트폰이 보편화되면서, 사람들이

보행 중에도 스마트폰의 화면을 뚫어지게

쳐다보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스마트폰에 정신이 팔린 채

걷는 모습이 마치 좀비같다고 해서

스몸비(smombie)라는 별명이 붙어졌을

정도이니까 말이죠.

 

 

 

이처럼 스마트폰에 정신이 팔리면 주변 상황의

변화를 알아차리는 것이 자연스럽게 늦어지고,

이로 인해 최근에는 스마트폰에 의한 사고가

발생하는 빈도가 높아졌다고 합니다.

 

게다가, 꼭 사고가 아니더라도 종일 스마트폰을

보느라 고개를 숙이고 다니니 목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방문하는 분들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그리고 목 통증의 주된 원인이 바로 거북목

증후군입니다.

 

 

 

거북목 증후군이란?

 

거북목 증후군은 일자목이라고도 부르며,

정상적인 경추 만곡인 'C'자 형태의 경추 정렬이

소실되어 생기는 증상들을 말합니다.

 

주된 증상은 목 통증이지만, 그 밖에도 어깨 통증

및 저림 증상, 만성적인 피로, 두통, 어지럼증,

안구 피로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거북목 증후군의 대표적인 원인은

스마트폰의 장시간 사용이지만, 그 밖에도

아래와 같은 생활습관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심하셔야 합니다.

 

1. 모니터를 볼 때 턱을 앞으로 내미는 습관

2. 장시간 고개를 숙이고 업무를 하거나

책을 읽는 습관

3. 방바닥에 신문이나 책을 놓고 머리만

바닥을 향하고 읽는 습관

4. 차려 자세로 지나치게 오랜 시간 서 있는 경우

5. 머리와 목 높이 보다 높은 베개의 사용

 

 

 

또한, 거북목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방법을 알아두고 시행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1. 컴퓨터 모니터가 시선보다 아래에 놓이지

않도록 책 등을 괴어놓는다.

2. 엎드려 자는 습관은 경추 관절의 건강을

화시킨다.

3. 의자 등받이에 쿠션을 대어 등과 의자가

밀착되도록 한다.

4. 양손을 등 뒤에서 깍지 끼고 쭉 펴주는 뒤

기지개를 자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