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외과] 갑상선 기능이 저하된다면?

[잠실외과]

갑상선 기능이 저하된다면?

 

 

여러분은 갑상선이라고 하는 기관에 대해

아시나요? 갑상선이란 목의 앞부분에 위치하는

내분비 기관을 말하는데요.

 

뇌에 있는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신호를 받아 갑상선호르몬을 분비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그리고 갑상선의 호르몬은 세포 내의

이화작용을 촉진하고 총대사량을 증가하여

체온을 높이며 뇌의 흥분성을 강화하는 등

중요한 작용을 합니다.

 

그래서 갑상선의 기능에 이상이 생긴다면,

그에 따라 신체에도 다양한 문제가 생기게 되죠.

 

 

 

 

갑상선 기능의 이상이 생기는 병이라고 한다면

대표적으로 갑상선의 기능이 항진되어 갑상선

호르몬이 많아지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갑상선의 기능이 저하되어 갑상선 호르몬이

감소하는 기능이상인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나눠지는데요.

 

오늘은 이중에서도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란?

 

앞서 말했듯이 갑상선은 갑상선 호르몬을

생성하고 이를 혈관으로 분비하고, 갑상선

호르몬은 혈관을 따라 전신을 돌며

우리 몸의 대사과정에 관여를 합니다.

 

​이러한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정상 수치보다 낮거나

결핍된 상태를 문자 그대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라 부릅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원인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원인에 따라서

크게 일차성과 이차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일차성 : 갑상선 자체의 이상으로 인한

것이며,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대다수가

여기에 속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일차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대부분은 만성

자가면역성 갑상선염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차성 : 뇌하수체 기능이 떨어지는 등의

이상에서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것입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증상

 

갑상선의 기능이 저하될 경우 우리 몸에

나타나는 증상인 다음과 같이 나눠집니다.

 

▶ 몸이 붓고 식욕이 없는데도 체중이 증가

▶ 피로, 무기력 등의 의욕상실과 기억력 감퇴

▶ 체온이 낮아져 추위를 타고 땀 분비가 감소

▶ 맥박이 감소하고 말이 느려짐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치료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대한 치료법으로는

약물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가장 좋은

대처입니다. 대체로는 썬지로이드를

복용하는 방식을 이용하죠.

 

다만 이 약물치료를 실시할 때 주의해야

할 점도 있습니다. 일단 쪼개 먹으면 안되고,

기능 검사를 통한 정확한 용량을 복용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공복에 복용해야 하고, 아침 식전

30분 및 자기 전 저녁 식후 2시간에

드시는게 좋습니다. 또한, 약물은 실온에

보관하고 다른 약물과 동시 복용을

피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