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사례

우연히 알게 된 왼쪽 가슴의 멍울 - 하와유외과 유방암 진단 사례

잠실연세하와유외과 2020. 11. 30. 16:31

우연히 알게 된 왼쪽 가슴의 멍울

- 하와유외과 유방암 진단 사례

건강 관리를 할 때, 주기적인 건강검진은 꼭 시행해주시는 편이 좋습니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가지는 것이지만 그렇게 하는 건 쉽지 않죠.

직장에서의 일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부족해 제대로 운동을 하지 못하는 분들은 흔하고, 몸에 나쁘다는 것을 알아도 서구적인 식습관을 가지거나 혹은 흡연, 음주 등을 하는 분들은 매우 많습니다.

때문에,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주기적인 건강검진은 중요합니다.

오늘은 그중, 여성분들이 조심해야 하는 유방암의 진단 사례에 대해 알려드릴까 합니다.

본 진단사례는 내원 전 다양한 문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와유외과 임종원입니다.

오늘 유방암 진단사례는 왼쪽 가슴에 멍울이 만져져 내원하신 30대 중반 젊은 여성분의 사례입니다.

왼쪽 가슴을 만지시다가 우연히 멍울이 잡혀져 저희 병원을 방문하셨습니다.

멍울이 만져지기전까지 유방에 대해서는 자세한 검사를 받으신 적은 없다고 하셨습니다.

먼저 유방의 전반적인 상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유방촬영 검사를 진행하였고, 좌측 유방에 국소적으로 비대칭 음영이 확인되었습니다.

실제로 비대칭 음영이 결절=혹인 경우도 존재하므로 더욱더 유방초음파 검사로 확인이 필요하겠습니다.

유방초음파로 확인한 결과, 만져지는 멍울은 1.5cm 남짓 크기고 불규칙한 경계를 가지고 있으며, 결절 내부에도 확장된 혈류의 형태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또한, 결절과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 거리에 6mm 크기의 위성 결절이 동반됨이 확인되었습니다.

탄성초음파상 유방 결절의 단단한 정도를 확인한 결과로도 주변 유선 조직과 비교하여 약 2배 남짓 단단한 형상으로 종합적으로 유방암이 의심되는 상태로 판단되어 조직검사가 필요함을 바로 설명드렸습니다.

충분한 국소마취를 통하여 통증이 없는 상태에서 총조직검사를 시행하는 과정입니다.

조직검사 결과 침윤성 유관암으로 진단되어 유방암 수술 전 검사와 치료 등에 대하여 설명을 드린 후 상급 대학병원으로 연계하여 드렸습니다.

국가암 통계를 살펴보면 유방암은 30대에서 50대에 이르기까지 젊은 연령층에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 하와유외과에서 최근 유방암으로 진단한 여성분들의 연령대 또한 대부분 30~40대 분들로 점점 젊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방암의 예방법자가 진찰과 증상이 없어도 시행하는 정기적인 검진, 이 두가지 뿐입니다.

하와유외과는 고분별능 초음파를 통하여 발견한 유방 종괴를 유방암 위험도에 따라 분류하는 BI-RADS 시스템에 의거하여 안전하게 총조직검사하여 진단하고 있습니다.

체계적인 진료와 정확한 진단을 통하여 연속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