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동외과 갑상선암 수술 안 해도 될까? 수술 전 읽어보면 좋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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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천호동외과 연세하와유외과입니다. 조직 검사 후 갑상선암으로 진단을 받았다면 수술과 수술 병원을 알아보기 시작하실 텐데요, 물론 꼭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수술을 안 해도 되는 갑상선암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오늘은 갑상선암 수술 전 읽어보면 좋을 내용을 말씀해 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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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상선암 수술 안 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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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중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것은 갑상선 유두암으로 2019년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전체 갑상선암 중 96.4%가 유두암으로 진단받았다고 합니다. 치료한다면 예후가 좋기에 착한암이라 불리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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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많은 분들이 암이 발생했다 하면 무조건 수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실 텐데 갑상선 유두암과 같은 경우 크기가 작고 전이가 없는 비교적 초기인 경우 당장 수술을 진행하지 않고 추적 관찰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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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상선암 수술 천천히 고려해도 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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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갑상선암 가족력이 없으면서

② 갑상선 유두암 혹은 여포암인 경우

③ 크기가 1cm 미만인 미세암

④ 주변 조직으로 전이가 없을 것

⑤ 암 발생 위치가 괜찮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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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을 당장 수술하지 않고 추적 관찰이 가능한 경우는 위와 같은데요, 크기가 1cm 미만이면서 별다른 가족력이 없고 림프절이나 피막 등으로 전이가 되지 않은 경우에 수술을 천천히 고려해 보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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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정기적인 검진이 활발하게 되지 않았기에 갑상선암 진단을 늦게 받는 경우가 많아 즉시 수술을 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 초음파 기술의 발달로 1cm 미만의 미세한 암도 발견이 가능한 경우가 많아 바로 수술하지 않고 적극적인 감시를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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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상선암 수술 빠르게 진행해야 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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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개인의 상태나 증상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에 수술을 진행할지 혹은 적극적인 감시를 진행할지는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아무리 1cm 미만의 미세암이라도 위치가 기도나 식도, 피막 부근에 발생한 경우라면 전이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빠르게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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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갑상선 종류에 따라 치료 시기가 늦어지면 치명적일 수 있는 역형성암이나 미분화암인 경우에 빠른 치료가 필요하며 암의 크기가 큰 경우, 전이가 된 경우에도 최대한 빠른 수술을 진행할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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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 진행은 반드시 의료진과 함께 결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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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갑상선암의 잘 알려진 별칭대로 착한암, 거북이암이란 것을 믿고 암이 아니라 여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미 진단을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1~2년가량 방치했다가 증상이 악화되어 병원을 찾는 분들이 계시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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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이 필요하냐 아니냐의 판단은 의료진이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중요한 것은 적극적으로 진료를 보는 것이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수술을 당장 하든 안 하든 갑상선암을 꾸준히 잘 관리해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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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상선암 절개수술 VS 로봇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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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수술은 크게 절개수술과 로봇수술로 나누어볼 수 있습니다. 절개수술은 목 부근을 4~7cm 가량 절개하여 직접 제거하는 방법으로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흉터가 남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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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비해 로봇수술은 겨드랑이나 유륜 등 잘 보이지 않는 곳을 미세하게 절개하여 로봇을 이용하여 제거하는 방법으로 흉터가 남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으나 비용적인 부담이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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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오늘 천호동외과 연세하와유외과와 함께 갑상선암 수술 전 읽어보면 좋을 것에 대해 말씀을 드렸습니다. 아무리 치료 예후가 좋은 갑상선암이라 해도 전이나 재발이 되는 경우도 많기에 안일하게 여겨 방심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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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수술이 필요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판단하여 미룬다면 큰 위험이 따를 수 있기에 꼭 의료진의 판단하에 수술 여부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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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갑상선암 정기검진이 필요하시다면 풍부한 실력 및 경험을 갖춘 의료진이 있는 천호동외과 연세하와유외과로 내원하시어 세밀하고 정밀한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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