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클리닉/갑상선암

방이동외과 목 통증 있을 때 갑상선암 의심해야 할까요?

잠실연세하와유외과 2023. 7. 31. 14:38

목에 통증이 있다면 어떤 질환을 의심할 수 있을까요? 가장 흔히 생각할 수 있는 것으로는 감기와 같은 내과적 질환을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러나 목에는 갑상선이라는 기관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로 인한 통증은 아닌지 한 번쯤 의심해 볼 필요는 있습니다.

갑상선에는 항진증, 저하증, 결절, 암 등 다양한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중 목 통증은 갑상선암의 증상이라고 알려져 있어 지속적인 목 통증과 불편감이 있다면 방이동외과로 내원하시어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암은 그 성질에 따라 종류를 나누어볼 수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과 같이 예후가 좋다고 하는 갑상선 유두암과 같은 종류도 있지만 성장 속도가 빨라 생명에 치명적일 수 있는 미분화암과 같은 종류도 있으므로 절대 가벼이 여겨서는 안됩니다.

그럼 방이동외과에서 갑상선암 종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갑상선 유두암 - 갑상선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한다면 예후가 좋은 편입니다.

◎ 갑상선 여포암 - 중장년층에게 주로 발생하며 간이나 폐로 전이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갑상선 수질암 - 갑상선 C 세포에 발생한 것으로 다른 조직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높아 유두암에 비해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 갑상선 미분화암 - 2% 내외의 적은 빈도로 발생하지만 자라나는 속도가 빨라 늦게 발견하게 된다면 사망률이 높은 치명적인 암입니다.

이처럼 상대적으로 예후가 좋은 유두암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암도 존재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방이동외과에서 갑상선 검진을 받는 것이 조기 발견을 위해서 필요합니다.

갑상선암은 대부분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목 통증과 같은 증상을 느꼈을 시기라면 어느 정도 질환이 진행된 경우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평소 본인의 몸 상태를 잘 체크하여 이상 증세가 있다면 늦추지 말고 병원을 방문하여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갑상선암은 아직까지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예방할 수 있는 방법도 명확하지 않아 방이동외과에서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한데요,

만일 정기적인 검사를 받지 않아 늦게 발견한다면 치료하더라도 재발이 잦을 수 있으며 림프절 전이가 발생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치료가 더딜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목 통증과 같은 의심 증상이 있거나 가족력을 가지고 있다면 방치하지 마시고 검사를 받는 편이 안전한 것입니다.

방이동외과 연세하와유외과에서는 다양한 검사 방법을 이용하여 내원하신 환자분들의 검사를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시행할 수 있는 것으로는 초음파 검사로 갑상선 혹의 크기나 모양, 위치 등 상태를 파악하는 검사입니다.

이때 모양이나 상태가 암으로 의심된다면 조직 검사를 시행하여 악성 유무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만일 양성 결절이라면 별도의 치료 없이 경과만 지켜보는 경우도 있으나 악성 결절(암)로 판별된다면 그에 맞는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