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클리닉/유방질환

10대 20대 여성, 섬유선종 주의!! 잠실역유방외과 맘모톰

잠실연세하와유외과 2024. 4. 25. 15:37

10대 20대 여성, 섬유선종 주의!! 잠실역유방외과 맘모톰

가슴에 잡히는 멍울은 유방암의 대표적인 증상이라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많은 여성을 걱정하게 해요. 그러나, 멍울이 있다고 해서 모든 환자들이 유방암인 것은 아니며 실제로 대부분은 양성종양에 해당하는데요. 유방암에 생기는 양성질환에는 낭종, 유두종 및 유두종증, 섬유선종, 지방괴사 등이 있으며 각각 증상에 차이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10대 또는 20대 여성에게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이 섬유선종인데요. 유선의 말달 부분과 소엽 단위의 상피, 기질에 생기는 양성 종양으로 수개월 사이에 크기가 빠르게 성장하기 때문에 조기진단 및 치료가 필요합니다.

섬유선종의 발병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어떤 원인에 의해 유선의 말달 부위가 과도하게 증식하고, 이에 따라 유방조직이 변형되면서 종양으로 이어지는 것인데요.

가임기 여성이라면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데 나이가 많아질수록 발병률이 낮아지는 특징을 보아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는데요. 섬유선종이 있는 환자들이 임신이나 수유를 한다면 크기가 커지고, 폐경 이후에는 종양의 크기가 작아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섬유선종은 보통 유방암 조기 진단을 위한 자가검진 중 가슴에 멍울이 잡혀서 잠실역유방외과에 내원했다가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자가검진 중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섬유선종을 의심해볼 수 있으며, 유방암과의 차이가 있다면 피부 함몰이나 변형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 가슴에 자유롭게 움직이는 원형의 덩어리가 만져져요.

✔ 종양의 경계가 명확하고 단단해요.

✔ 멍울이 있지만 통증이 나타나지는 않아요.

✔ 생리 주기에 따라 크기가 변하기도 해요.

잠실역유방외과 연세하와유외과에서는 모든 섬유선종 환자분들에게 제거를 권하지 않습니다. 유방촬영술과 초음파 검사를 통해 섬유선종이 확인된다면 조직검사로 악성인지 양성인지를 파악한 후 위험도가 높은 경우에만 제거를 권하는데요.

대부분은 추적관찰을 해도 괜찮지만 크기가 너무 크거나 상태에 따라 제거가 필요할 수 있어요.

섬유선종을 제거해야 하는 경우

✅ 크기가 너무 큰 경우

✅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

✅ 크기가 점점 자라는 경우

✅ 손에 만져질 정도로 단단한 경우

✅ 영상소견과 병리소견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 만 35세 이상의 여성

✅ 초음파상 경계가 불분명한 경우

✅ 엽상종에서 균열 소견이 보이는 경우

섬유선종과 같은 유방양성질환을 진단과 동시에 제거할 수 있는 맘모톰 시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맘모톰 리볼브 EX 장비는 생체검사 및 종양제거술에 사용하는 장비로 얇은 바늘을 이용해 병변에서 조직을 채취하고 제거할 수 있는데요.

국소마취로 진행되기 대문에 시술 시간이 10~20분 내외로 짧고 바늘은 3단계로 길이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 바늘에는 작은 홈이 있는데 병변 가까이에 바늘을 접근시킨 후 홈으로 조직을 진공흡인, 체외로 적출해낼 수 있습니다. 시술 후 실밥 제거가 필요하지 않고 3mm 이하의 흉터만 남아 미용적인 스트레스도 적다는 장점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