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드랑이는 지방층이 두껍게 생성되어 있는 신체 부위로 많은 여성들이 겨드랑이의 군살 때문에 날씨가 더워지는 요즘 같은 시기에 많은 고민을 하기도 해요. 그런데 단순히 군살 때문이 아니라 겨드랑이에 통증이나 멍울이 생기는 것 때문에 고민을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겨드랑이와 가슴은 가까운 위치에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자가검진을 하다가 잡힌 멍울과 같은 덩어리 때문에 유방암을 의심하고 연세하와유외과와 같은 잠실유방외과에 내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겨드랑이에는 림프절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멍울이 잡히거나 통증이 생긴다고 해도 꼭 유방암인 것은 아니며, 다양한 질환에 의한 증상일 수 있는데요.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오른쪽 또는 왼쪽 겨드랑이에 멍울이 잡힐 때 의심해볼 수 있는 질환 중 하나가 림프절 비대증입니다. 림프절은 겨드랑이를 비롯해 목이나 귀의 뒤쪽에 많이 모여있으며 보통은 크기가 작아 육안으로 보이지 않고 만져지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림프절이 감염되어 크기가 커지면서 멍울이 잡혀지는 림프절 비대증은 악성림프종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요.
림프절 비대증은 스트레스, 과로, 세균감염, 바이러스감염, 자가면역질환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생각보다 흔하게 발병하지만, 단순한 임파선염에 의한 것이라면 안심하셔도 됩니다.
다음으로 부유방입니다. 부유방은 멍울이 아니라 군살처럼 느껴지는 경우가 많아 사람들이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 꼭 여성이 아니라 남성에게도 흔하게 발생합니다.
여성의 경우 유선이 발달하는 과정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것인데 유선이 되지 못한 조직들이 겨드랑이에 남아서 생기게 됩니다. 여성호르몬의 영향을 받기 때무에 생리주기나 임신, 수유 등 시기에 따라 멍울이 잡히거나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고 크기가 커질 수도 있죠. 운동을 해도 살이 빠지지 않으면서 생리 중에 겨드랑이에 통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부유방이 아닌지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피지낭종은 피지선이 막히면서 피부 내부에 피지가 쌓여 주머니처럼 혹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특징이라고 하면 가운데에 작은 구멍이 보이고 방치할 경우 크기가 점점 커지다가 고름이 터지기도 하죠.
내부를 이루고 있는 피지는 악취가 나기도 하고 감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혼자서 짜내지 않도록 해야 하며 되도록이면 외과에 내원해 치료를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유방암입니다. 유방암이 발병하면 가슴부터 겨드랑이까지 멍울이 잡힐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자가진단에 이용하기도 하는데요. 유방암일 경우 멍울이 단단하고 통증이 나타나지는 않으며 이와 함께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온다거나 피부 변화가 있기도 합니다.
잠실유방외과 연세하와유외과는 유방촬영술, 유방초음파검사, 조직검사 등 정밀한 검진을 통해 유방암의 조기진단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유방촬영술과 유방초음파검사는 두가지 모두 진행해야 합니다. 간혹 유방촬영술 자체를 불편해하는 분들이 많기는 하지만 촬영술과 초음파검사를 통해서 파악할 수 있는 병변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두가지 검사를 모두 받으시기 바랍니다.
또한 확인된 병변이 양성인지 악성인지를 파악하기 위해 조직을 체외로 꺼내 현미경으로 확인하는 검사가 이루어지는데요. 악성으로 진단될 경우 상급 병원과 연계해 적절한 치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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