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은 목 앞쪽에 위치하는 나비 모양의 작은 기관으로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는 곳입니다. 신체의 대사 속도를 결정하고 단백질 합성과 성장 등을 조절하는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이 갑상선에 문제가 생기면 신체에 다양한 변화가 나타납니다.
흔히 알고 있는 갑상선 암은 목에 멍울이 만져지고 침을 삼킬 때 목에서 이물감이 느껴지기도 하는 등 증상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어떤 증상들을 보이게 될까요? 갑상선의 기능 이상에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에서 분비하는 호르몬이 감소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몸이 붓고 쉽게 추위를 느끼게 되며, 땀의 분비량도 감소하게 됩니다. 또한 체중이 증가하면서 맥박이 감소하고 말이 느려지며, 만성피로와 비만, 기억력 감퇴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우리 몸에 갑상선에서 분비하는 호르몬이 적정량보다 많아져서 발생하는 것으로 섭취한 열량이 빨리 타서 에너지 소모가 많아집니다. 그렇기에 체중이 감소하게 되며 심장이 빨리 뛰고 몸이 더워져 땀의 분비량이 많아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더위를 참기 힘들어 매사에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예민해지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갑상선 기능 이상의 원인 또한 저하증과 항진증 다르게 나뉘고 있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선천적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태내에서 제대로 형성되지 않았거나 갑상선 호르몬 합선과정에 장애가 있는 경우에 나타나게 됩니다. 하시모토 갑상선염에 의해 갑상선 자체에서 호르몬의 생산이 줄어드는 것입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그레이브스씨병 주 원인이며, 뇌하수체 선종이 있는 경우에 갑상선 자극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어 나타나는 것입니다. 또한 갑상선 호르몬제를 과량 복용할 경우에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목에 덩어리가 만져지지 않더라도 위와 같은 증상으로 확인해보고 신체에 급격한 변화가 생긴다면 검사를 진행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질환이든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며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송파갑상선병원 잠실하와유외과는 갑상선 검사를 정확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검사는 주로 혈액검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혈액을 채취하여 갑상선의 호르몬 농도를 확인하고 갑상선 기능의 이상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갑상선 기능의 이상이 아닌 다른 질환이 의심된다면 초음파를 통해 결절의 모양과 위치, 개수 등을 파악할 수 있으며, 세침검사를 통해 결절에서 세포를 흡인하여 현미경으로 관찰하고 있습니다.
무조건 세 가지의 검사방법을 다 시행하는 것은 아닙니다. 갑상선 질환과 환자의 상태에 따라 검사를 적절히 종합하여 시행하고 올바른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이상을 예방하려면 인스턴트 식품이나 기름진 음식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또한 카페인과 알코올 섭취를 줄여야 하고 금연을 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대신 요오드가 풍부한 미역이나 다시마, 굴, 참치와 같은 해조류와 해산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고, 아연이 풍부한 육류와 생선 등과 같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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