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은 남성과 달리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해 유방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사춘기 때 호르몬의 분기가 증가하면서 조직들이 확대되어 발달되는 것입니다. 유방에도 다양한 질환이 나타날 수 있는데 특히 여성에게 흔히 발생하는 다양한 유방 질환들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유방의 양성 질환으로는 낭종, 유두종 및 유두종증, 섬유선종, 지방괴사 등이 있습니다.
낭종은 가슴에 생기는 혹 또는 물혹으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안쪽에는 조직액이 고여있고 바깥쪽은 상피세로 덮여있고 속이 비어있는 유방 양성 종양입니다.
특징으로는 35세 이후의 여성에게 주로 발생하며 폐경기까지 증가하다가 그 이후에는 발병율이 감소합니다.
유두종은 하나 또는 여러 개가 동시에 발생하고 단일성은 배출관, 다발성은 종말유선관 소엽 단위에서 발생하며 상피세포로 덮여있는 용종입니다.
주로 유두나 유륜 밑에 있는 유관에 생기며 물같이 맑거나 붉은 분비물이 나오는 증상이 있습니다.
섬유선종은 10-20대의 젊은 여성에게 자주 발생하는 양성 종양으로 종말 유선과 소엽 단위의 상피와 기질에서 발생합니다.
여성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자유롭게 움직이는 원형의 덩어리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고, 수개월 사이에 크기가 빠르게 성장합니다.
지방괴사는 외상이나 이전의 수술 경험 및 방사선 요법, 실리콘 주입 등으로 인해 흔히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유방에 상처가 한 개 또는 수개의 단단하고 경계가 명확하지 않은 종괴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암종과 유사한 소견을 보일 수 있어 정확한 검진이 필요합니다
유방암은 악성 종양으로 유방 밖으로 퍼져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며, 암세포가 주위 조직으로 퍼진 정도에 따라 침윤성 유방암과 비침윤성 유방암으로 나뉘게 됩니다.
특징으로는 대부분 40세 이후의 여성에게 발견되며, 연령 증가에 따라 발생 빈도가 높습니다.
자가진단으로는 유방과 겨드랑이에 잡히는 멍울이 있는지 만져보거나, 거울 앞에서 유방의 모양이나 색이 변하지는 않았는지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유방 바깥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원을 그리며 상태를 확인하거나, 유두 주변에 분비물이 나오지는 않는지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증상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유두와 피부색이 짙은 적갈색으로 변했다.
▷ 가슴 주위의 피부가 거칠어졌다.
▷ 겨드랑이 부위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볼록하게 부어있다.
▷ 유방의 좌우 위치가 비대칭적이거나 크기와 모양이 변했다.
유방 질환의 검사는 초음파 검사, 디지털 유방촬영, 맘모톰을 이용하여 조직 검사가 가능합니다. 맘모톰은 3mm 이하의 바늘로 조직을 제거할 수도 있습니다. 최소의 흉터로 상처가 거의 보이지 않아 안전하게 치료가 가능하며 일반적인 절제술보다 시간이 짧고 빠른 회복이 가능하여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유방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4가지 습관이 중요합니다.
1. 표준체중을 유지하고 지방의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2. 하루 1시간, 주 5회 이상의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오메가3 지방산, 흰 살 육류 등을 꾸준히 섭취해야 합니다.
4. 하루 중 10~15분 정도는 햇빛을 쬐는 것이 좋습니다.
유방 질환은 다양하고 여성에게 발병률이 높기 때문에 꾸준한 검사가 필요하며, 통증이 느껴지거나 부위에 덩어리가 만져진다면 잠실유방외과 연세하와유외과에서 정확한 검사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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