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유방외과 여성검진 중요한 이유
여성 질환의 경우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몸에 특별한 이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진을 받으며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많은 분들이 산부인과나 유방외과 검진은 40대~50대 이후부터 받아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혹은 임신을 해야만 산부인과에 방문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성의 생식기관 건강은 임신과 출산 여부와 관계 없이 평생에 걸쳐 관리해야 합니다. 10대 청소년기에 생식기 건강이 망가질 경우 20~30대 임신 가능성이 급격히 낮아지며 40~50대에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건강검진을 주기적으로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10대
10대 청소년기는 2차 성징을 통해 신체적, 심리적 변화가 급격히 발생합니다. 특히 생리를 시작하기 때문에 이 시기의 생식기 건강 관리가 중요한데요. 초경을 시작하고 1~2년 정도는 호르몬 분비가 불규칙적이기 때문에 생리 주기나 양의 변화도 심합니다. 이런 불규칙성은 자연스러운 현상 중 하나이지만, 초경이 시작되고 2~3년 정도가 지났는데도 생리 주기와 생리 양이 안정되지 않을 경우에는 초음파검사나 호르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10대는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HPV 백신 접종을 하기 최적의 나이이기도 합니다. 성 경험이 없는 청소년기에 접종해야 면역 반응이 높아져 최대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국가예방접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백신 무료 지원을 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접종 대상 범위가 만 13~17세 여성 청소년과 만 18~26세 저소득층 여성까지 확대되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20대
20대 여성의 자궁경부암 증가율은 연 평균 3.6%로 전체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입니다. 2021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의하면 2016년 2,606명이었던 20대 환자의 수가 2020년에는 3,836명으로 약 47% 급증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자궁경부암의 가장 주된 요인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로, 성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분만 횟수나 본인과 배우자의 위생 상태 등이 위험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하지만 예방이 가능한 유일한 암이기 때문에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20대와 30대 여성들은 임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기이기 때문에 추후 임신과 출산을 계획하고 있다면 미리 이를 위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결혼 시기가 늦어지면서 난임이나 불임으로 고민이 많은 부부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미리 자궁과 생식기의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치료를 하는 것이 좋은데요.
만약 생리주기가 아닌데도 갑자기 생리 양이 늘어났거나 줄어든 경우, 생리 주기에 변화가 생긴 경우, 생리통이 심해진 경우, 생리 주기가 아닌데도 출혈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자궁근종이나 난소낭종 등의 부인과 질환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산부인과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아요.
30대
유방암 발병률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40대입니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할수록 생존율이 높기 때문에 30대부터 유방암 자가검진을 통해 확인하고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은데요. 유방암 자가검진을 통해 유방암의 80%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매달 생리가 끝나고 3~4일이 지난 뒤 검사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한국유방암학회는 조기검진 권고안을 통해 30세 이상 여성은 매월 자가검진을 시행하고, 35세 이상 여성은 2년마다 전문의의 임상 진찰을 받아야 하며 40세 이상 여성은 1~2년마다 임상 진찰과 유방촬영검사, 유방초음파검사 등을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30대를 위협하는 여성질환에는 갑상선암이 있는데요. 갑상선암은 일반적으로 착한암이라고 부르지만 림프절 등 다른 곳으로 전이되면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건강검진 시 갑상선초음파검사를 추가하여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좋습니다.
40대
2020년 기준 자궁근종 환자 중 38.6%가 40대로 나타났을 정도로 자궁근종은 40대 여성들에게 위험한 질환 중 하나입니다. 특히 가족력이 있다면 더욱 주의해야 하며, 4명 중 3명은 증상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특별한 증상이 없어 자각하기 어렵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간혹 생리과다, 생리통, 골반통, 빈뇨, 요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환자의 나이나 근종의 크기, 형태 등을 고려하여 치료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또한 자궁경부암이나 유방암 등의 주요 여성암은 국가암검진 사업을 통해 검진 받을 수 있기도 한데요. 자궁경부암 검진은 만 2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2년에 1회, 유방암 검진은 만 4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2년에 1회 무료로 받아볼 수 있으니 검진 대상에 해당한다면 시기를 놓치지 않고 받는 것이 좋습니다.
50대
50~60대가 되면 노화에 의한 호르몬 변화가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폐경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폐경기에 접어들었다면 여성호르몬의 급격한 감소로 인해 다양한 신체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갱년기 건강 관리도 신경을 써야 하는데, 여성호르몬의 감소는 골다공증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면 전문적인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여성들은 이처럼 생애 주기와 호르몬의 변화에 따라 연령대별로 겪을 수 있는 질환과 증상들이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정기적인 산부인과, 유방외과 검진을 통해 내 몸의 건강을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또한 잠실유방외과 연세하와유외과의 유방검진은 여의사를 통하여 정확하고 편안한 검사를 받으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으니 검진이 필요하신 경우 편한 마음으로 내원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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