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클리닉/유방건강정보

강동역외과, 유방암 커피 마셔도 되나요?

잠실연세하와유외과 2024. 1. 24. 16:54

 

강동역외과, 유방암 커피 마셔도 되나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과거에 비해 고칼로리, 고지방 식품을 주로 섭취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비만 인구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요. 비만은 단순 체중 변화의 문제뿐 아니라 각종 성인병이나 암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에스트로겐의 생성을 촉진하여 유방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데요.

특히 술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음주를 하는 여성들이 많아지면서 여러 질환이 발생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커피나 술은 유방암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술을 마신다고 해서 반드시 암에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과음을 할수록 암을 비롯한 각종 질환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특히 유방암 환자들에게 술을 마시지 말라고 하는 이유는 유방암의 원인이 되는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증가시키며 발암물질의 하나인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물질이 생성되기 때문인데요.

아세트알데히드는 세포를 손상시키고 회복을 더디게 만들며, 에스트로겐 수치가 높을 경우 세포의 분열을 더욱 자주 이루어지게 만듭니다. 이는 곧 암이 발병할 가능성을 키우는 것이며, 특히 술과 담배를 함께 즐기는 경우라면 암 발병 위험이 수십 배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렇다면 유방암 환자가 커피를 마시는 것은 괜찮을까요?

국내 성인의 하루 커피 섭취량은 약 2잔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는 커피를 즐겨 마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커피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아직 찬반 논란이 있지만, 기호식품으로 한두 잔 마시는 것과 유방암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고 밝혀진 바는 아직 없습니다. 물론 믹스커피나 라떼 류의 과도한 섭취는 권장되지 않아요.

유방암을 비롯한 암에는 특정한 음식이 좋다기보다는 균형 잡힌 식습관을 통해 여러 가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다만 고지방 음식의 섭취는 주의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지방 섭취와 유방암의 정확한 인과 관계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고지방 식품은 여러 질환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방은 유방암의 원인이 되는 에스트로겐의 생성을 유발하며 비만이 될 가능성도 키우기 때문에 유방암 환자라면 최대한 저지방 음식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유방암 환자라면 고지방, 고칼로리 식품의 섭취는 자제하고 등푸른 생선 등에 함유된 불포화지방산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특히 등푸른생선에는 오메가3와 비타민D, DHA 등이 풍부하기 때문에 세포를 손상시키는 활성산소 제거와 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잡곡과 야채, 과일 등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요. 과도한 세포 분열을 억제하여 유방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유방암에는 가공식품이나 패스트푸드 등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의 섭취는 좋지 않습니다. 또 밀가루, 설탕, 꿀 등 단순 당은 암세포 증식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아요.

마지막으로 술은 앞서 설명한 것처럼 유방암 위험 요인이 되기 때문에 되도록 마시지 않고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방암 검사는 빠르게 이뤄질 수록 좋은데요. 평소 이상 증상이 없다고 해서 유방 건강에 소홀하지 마시고 정기적으로 강동역외과 연세하와유외과에서 검진을 받고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세하와유외과에서는 유방암 검사부터 여러 유방 질환의 진단과 치료까지 여성 건강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시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