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클리닉/갑상선질환

[구리시외과] 목 앞이 부었어요 갑상선비대증이란?

잠실연세하와유외과 2024. 1. 24. 16:53

 

[구리시외과] 목 앞이 부었어요 갑상선비대증이란?

갑상선 기능 이상, 혹은 갑상선 결절이 생기게 되면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 바로 갑상선 비대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갑상선이 커져도 잘못 느꼈다고 생각하거나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지만, 갑상선비대증을 방치할 경우 주변 기도를 압박해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 올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갑상선은 목의 앞에 위치한 내분비기관으로, 평소에는 눈으로 확인할 수 있거나 손으로 만질 수 없으나 기능 이상이 발생하면 크기가 커지게 됩니다. 이렇게 갑상선이 커지는 것을 갑상선비대증이라고 해요. 다른 말로 갑상선종이라고도 하는데요. 대부분 결절 없이 부분적, 혹은 전체적으로 커지는 것을 의미하지만 간혹 갑상선호르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과증식이 일어나 갑상선비대증이 갑상선결절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갑상선비대증 원인

구리시외과 연세하와유외과에서는 갑상선비대증의 원인을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해서 보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갑상선 기능에는 이상이 없으나 비대해진 경우로, 요오드가 결핍된 상태이거나 스트레스, 임신, 수면 부족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간혹 원인을 정확히 파악할 수 없는 경우도 있으나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없는 이러한 경우라면 대부분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고 추적검사만 진행하게 됩니다.

두 번째는 갑상선 질환에 의해 비대해진 경우입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염, 갑상선결절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증상과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수술치료나 약물치료가 필요할 수 있어요.

갑상선비대증 증상

갑상선의 기능 이상으로 발생한 비대증인 경우엔 갑상선기능저하증이나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증상이 일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목 앞쪽이 부어올라 주변 조직을 압박하기 때문에 호흡 곤란이나 연하 곤란 등을 호소하기도 해요.

이 밖에도 쉰 목소리가 나거나 체중 감소, 땀 분비량 증가, 머리카락이 푸석해지는 증상 등 갑상선 중독증 증상도 동반될 수 있어요. 다만 모든 경우에 동일하게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방치하지 마시고 구리시외과 연세하와유외과에 내원하셔서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갑상선비대증은 반드시 수술을 받아야 하는 질환일까요?

갑상선 기능에는 이상이 없으나 비대해진 경우라면 수술이 무조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이 경우에는 대부분이 특별한 치료를 받지 않아도 갑상선 크기엔 변화가 없으며, 치료를 한 뒤로도 경과가 양호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갑상선비대증과 함께 악성종양이 발생하는 경우가 드물게 있는데요. 크기에 변화가 있거나 새로운 증상이 나타난 경우, 호흡 곤란을 유발하는 경우에는 갑상선 절제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갑상선 관련 질환들은 어느 한 순간 증상이 나타나기 보다는 서서히 발병하여 증상이 하나둘씩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조기에 자각하거나 진단하는 것이 어려워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기도 하는데요. 증상의 유무와 관계 없이 정기적인 갑상선외과 검진을 통해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갑상선비대증은 초기에 발견할 경우 대부분 큰 문제 없이 치료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하고 구리시외과 연세하와유외과에서 정기적인 검진을 받으며 갑상선 건강을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구리시외과 연세하와유외과에서는 갑상선의 모양과 크기, 형태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초음파 검사와 혈액을 채취하여 기능 이상을 확인할 수 있는 혈액검사, 절개 없이 미세 바늘을 이용하여 현미경으로 악성 종양의 유무를 분석할 수 있는 세침흡인검사 등을 이용해 전반적인 갑상선 건강 검진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갑상선비대증이 발생했다고 해서 무조건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정확한 진단을 통해 원인을 파악한 뒤 그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증상이 느껴졌다면 곧바로 내원하셔서 치료 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