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클리닉/갑상선암

송파갑상선, 목에서 단단한 멍울 만져질 때

잠실연세하와유외과 2024. 1. 24. 16:26

 

송파갑상선, 목에서 단단한 멍울 만져질 때

 

갑상선은 우리 몸의 에너지와 대사 조절에 관여하는 갑상선호르몬을 만들어내고 저장하는 중요한 신체 기관입니다. 목 앞쪽 턱 아래에 단단하게 만져지는 갑상선 연골 아래에 위치해 있으며 나비가 날개를 편 것처럼 생긴 기관이에요. 이 갑상선 조직의 일부가 커져서 결절(혹)을 만드는 경우 갑상선결절이라고 하며, 이 중 반드시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 하는 결절이 악성결절, 즉 갑상선암입니다.

갑상선암은 성질에 따라서 종류를 나눠볼 수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처럼 예후가 좋다고 하는 것은 "갑상선 유두암"이며, 이 밖에 성장 속도가 빨라 생명에 치명적일 수 있는 "갑상선 미분화암"도 있습니다.

갑상선암 종류

  1. 갑상선 유두암 : 갑상선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초기에 발견해 치료한다면 예후가 좋은 편입니다.
  2. 갑상선 여포암 : 중장년층에게 주로 발생하며 간이나 폐로 전이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3. 갑상선 수질암 : 감상선 C세포에 발생한 것으로 다른 조직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높아 유두암에 비해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4. 갑상선 미분화암 : 발생 빈도는 2% 내외로 적은 편이나 자라나는 속도가 빨라 늦게 발견할 경우 사망률이 높은 치명적인 암입니다.

이렇게 예후가 좋은 종류도 있으나 그렇지 않은 종류도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송파갑상선 연세하와유외과에서 갑상선 검진을 받는 것이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이 됩니다.

갑상선암 발생 원인

  1. 방사선에 과량 노출된 경우
  2. 가족력이 있는 경우
  3. 요오드 섭취
  4. 여성호르몬
  5. 환경적 요인

갑상선암은 방사선에 과량 노출된 경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 발생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갑상선암 환자는 그 원인이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으며, 요오드 섭취나 여성호르몬도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갑상선암 증상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이 갑상선 질환의 특징입니다. 대체로 목에서 결절이 만져져서 발견하게 되는데요. 결절이 주변 조직과 유착되어 움직이지 않거나 갑상선 결절이 있는 쪽의 목에서 림프절이 만져질 때, 그리고 결절이 매우 단단하거나 갑자기 크기가 커진 경우에 갑상선암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갑상선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뒤라면 목소리가 변하고 음식을 삼킬 때 불편하며 기침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어요. 하지만 종양 자체로 통증이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만약 정기적인 검사를 받지 않아 갑상선암이 발생하여 어느 정도 진행된 뒤 발견한다면 치료 이후로도 재발이 잦을 수 있으며, 림프절 전이가 발생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치료가 더뎌질 수 있는데요. 따라서 목 통증과 같은 의심 증상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방치하지 마시고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송파갑상선 연세하와유외과에서는 다양한 검사 방법을 통해 내원하신 분들의 검사를 도와드리고 있는데요. 가장 먼저 시행할 수 있는 검사는 갑상선초음파검사로, 갑상선 혹의 크기나 모양, 위치 등 상태를 파악하는 검사입니다.

 

이때 모양이나 상태가 암으로 의심될 경우에는 갑상선조직검사를 시행하여 악성 여부를 판별하게 되는데요. 만약 양성결절인 경우에는 별도의 치료 없이 경과만 지켜보는 경우도 있으나, 악성결절이라면 그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