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클리닉/유방질환

유방 미세석회화와 치밀유방이란? 석촌동유방외과

잠실연세하와유외과 2023. 3. 20. 13:36

연세하와유외과 ::
유방 미세석회화와
치밀유방이란?

치밀유방과 미세석회화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건강검진을 받다 보면 위와 같은 진단을 받은 여성분들이 계실 텐데요, 정확히 무엇인지 알고 싶다면 석촌동유방외과 연세하와유외과의 금일 포스팅을 잘 봐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우리나라 여성들은 유럽이나 미국의 여성들과는 다르게 좀 더 치밀한 유방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치밀이란 무엇일까요? 유방이 치밀하다는 뜻은 유선 조직이 뭉쳐져 있다는 뜻으로 상대적으로 지방조직은 적고 유선조직이 75% 이상인 경우를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방촬영술을 했을 때 전반적으로 하얗게 보이게 되는 현상이 나타나죠. 사진이 하얗게 보이기 때문에 유방에 혹이 작다면 유방촬영술에서 잘 보이지 않게 되어 잘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50세 전후 여성 절반이 치밀유방

국립암센터에서 국내 여성 대상 치밀유방과 유방암의 상관성을 연구한 결과 다른 요인들보다 최대 위험요인으로 꼽힐 만큼 치밀유방을 가지고 있는 젊은 여성이나 폐경 전 여성일수록 유방암의 위험성은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유방은 모유를 만드는 유선과 이동 통로인 유관 등 실질 조직과 유방 형태를 유지해 주는 결합 조직, 이들을 둘러싸고 있는 지방 조직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실질 조직과 지방의 비율에 따라 4가지 유형으로 나눠지는데 치밀유방이란 실질 조직의 양이 51%를 넘은 경우를 말합니다.

특히 한국 여성은 젊을수록 치밀유방 보유율이 높고 나이가 들어가며 유방 실질이 지방 조직으로 대체되기 때문에 점차 줄어들게 됩니다. 노인이 되면 유방이 늘어지고 처지는 이유가 이 같은 이유라고 볼 수 있죠.

치밀유방, 유방암 위험 5배 높아

유방 실질 조직은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많은 변화를 보이는데요 여성호르몬이 풍부한 시기에 특히 치밀유방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치밀유방을 주기적으로 관찰해야 하는 이유는 유방암 발생률을 5배나 증가시킨다는 점입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치밀유방은 가족력, 유방 양성종양, 30세 이후 첫 출산 등 흔히 알려진 유방암 위험요인 중 가장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는데요, 이렇기에 유방촬영술만으로는 정확하게 진단이 어려운 치밀유방은 유방초음파 검사와 병행하여 정밀하게 검사가 이루어져야 함이 중요합니다.

유방초음파 검사 추가로 받아야

치밀유방을 가지고 있는 여성은 유방촬영술에서 유방암을 놓치기 십상인데요, 그 이유는 치밀유방은 유방의 절반이 하얗게 보이게 되는데 유방에 생기는 암이나 종양도 하얀 덩어리로 보이기 때문에 가려져서 발견하기가 어렵다는 얘기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국가 유방암 검진 가이드라인은 40~69세 여성을 대상으로 유방촬영술을 2년마다 한 번씩 받도록 권고하고 있는데 이때 치밀유방을 진단받았다면 석촌동유방외과 연세하와유외과에서 유방초음파를 추가로 검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유방촬영술은 안 받아도 되나요? 라고들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신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그렇지 않습니다.

치밀유방이어도 유방촬영술을 받아야 하는 이유

:: 미세석회화

유방촬영술은 가루 형태의 암인 미세석회화 병변을 유일하게 관찰할 수 있는 검사로 치밀유방이라하여 유방초음파만 받아서는 될 것이 아니라 두 가지의 검사를 모두 받아야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유방암과 관련된 미세석회화는 암세포가 배설하는 분비물, 노폐물이 칼슘 침착을 하며 보이는 것으로 모양이 지저분하거나 군집을 형성하고 가지처럼 번지는 양상을 보며 유방암 가능성을 판단하게 됩니다.

이렇기에 석촌동유방외과 연세하와유외과에서 유방촬영술과 유방초음파검사를 병행하면 조기에 유방암을 발견하여 치료를 시행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석촌동유방외과 연세하와유외과의 유방 검진

유방 검진의 가장 기본이 되는 유방촬영술은 유방을 최대한 압박을 하여 유방 내 조성, 비대칭 음영, 종괴, 구곡 왜곡, 석회화 등의 병변을 확인할 수 있는 검사로 통증이 있기 때문에 유방 조직이 가장 부드러운 시기인 생리가 끝난 후 2~5일이 경과했을 때 받는 것이 통증을 최소화하면서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때 이상이 발견되면 조직 검사를 시행하여 유방암 여부를 정밀하게 감별하게 되는데요, 소요시간이 5분 내외 정도인 아주 간단한 방법인 총 조직 검사로 정확도가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게 되면 예후가 좋은 암 중 하나입니다. 40세 이전이라도 유방암 위험 인자를 가지고 있거나 치밀유방을 진단받았다면 석촌동유방외과 연세하와유외과에서 정기적인 검사를 통하여 유방 건강을 관리하시는 것이 좋고 40세 이상이라면 국가 암 검진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질환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