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갑상선암 정기적인 갑상선 검진의 중요성

 

잠실갑상선암 정기적인 갑상선 검진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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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은 우리나라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중 1위로 꼽힐 정도로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하지만 대체로 예후가 좋기 때문에 경각심이 부족한 부분이 있는데요. 다른 암보다 덜 위험하다고 해서 암이 아닌 것은 아니기 때문에 오래 방치할 경우에는 사망에도 이를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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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이란 특정한 질환이나 질병이 아니고 누구에게나 있는 우리 몸의 신체기관 중 하나입니다. 목젖 아래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내분비기관으로, 갑상선호르몬의 분비를 조절해서 우리 몸의 대사 속도를 조절하고 체온을 유지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태아나 소아, 청소년기의 성장과 발육에 매우 중요한 호르몬이 바로 갑상선호르몬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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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에 다양한 이유로 덩어리가 생기는 것을 통틀어 갑상선결절, 혹은 갑상선종양이라고 합니다. 양성과 악성으로 구분되며 양성인 경우 크기가 커지더라도 우리 몸에는 나쁜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다만 악성종양, 즉 암인 경우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다른 곳으로 암세포가 퍼져나가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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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갑상선암은 아직 그 원인이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일부에서는 방사선이 갑상선암의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는데요. 체르노빌과 같이 대규모로 방사능이 노출된 지역에서는 갑상선암 발생 빈도가 많이 증가하게 됩니다. 또 어릴 때 여드름이나 편도선염 등의 문제로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우 20년 후 갑상선암이 발생할 비율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유전자 이상 등이 갑상선암의 발생 요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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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은 일반적으로 예후가 좋은 분화갑상선암과 예후가 좋지 않은 미분화갑상선암, 그리고 수질암, 임파선종, 전이성암 등이 있습니다. 분화갑상선암은 다시 유두암과 여포암으로 구분되며 이 중 유두암이 90% 이상을 차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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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으로 남성의 갑상선에서 혹이 만져지면 여성의 경우보다 암일 가능성이 높으며, 연령으로 볼 경우 20대 이하이거나 60대 이상일 때, 가족 중 갑상선암 병력이 있을 때 갑상선암일 확률이 높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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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이 발견된 이후 자라나는 속도가 빠르며 음식을 삼킬 때 걸리는 느낌이 있다거나 숨이 찬 경우, 목소리가 변한 경우에도 목에 생긴 혹이 악성종양일 확률이 높은데요. 반대로 혹이 부드럽고 잘 움직이며 여러 개가 만져지는 경우에는 암보다는 양성종양일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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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에서 종양이 만져질 경우 가장 중요한 검사는 갑상선초음파검사와 갑상선세침검사입니다. 초음파검사를 통해 만져지는 혹 이외에도 세밀한 검사를 필요로 하는 다른 혹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데요. 혈액검사로 이루어지는 갑상선기능검사는 갑상선 기능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것으로 이 검사로는 양성과 악성의 구분이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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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은 진단받았다고 해서 곧바로 수술을 받아야 하는 시급한 질환은 아닙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초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완치의 가능성을 높이는 길이며, 재발을 막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조기 치료와 첫 수술의 정확한 수술 범위를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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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갑상선암은 병변이 발생했다 하더라도 증상을 꼼꼼하게 확인하지 않는 이상 스스로 자각하기가 매우 어려워 더욱 문제가 되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정기적인 검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목에 이상이 느껴지는 경우 잠실 연세하와유외과 내원하셔서 정밀한 검사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