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클리닉/유방암

유방암 완치가능성 높여주는 자가진단 [송파유방암]

잠실연세하와유외과 2023. 1. 10. 15:39

 

유방암 완치가능성 높여주는 자가진단 [송파유방암]

유방의 크기와 모양은 개개인마다 다르고 일생동안 그 모양이나 크기가 변화하게 되는데요. 여성의 유방은 유두를 중심으로 나열된 유선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의 유선은 소엽으로, 소엽은 다시 유선관이라 부르는 관으로 연결된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모양을 한 유방 내부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유방암이라고 부르는데요. 유방암의 약 90%가 유선관에서 발생합니다. 

유방암은 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등보다 높은 발생률을 보여 여성암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질환인데 최근에는 30대 등 젊은 연령층에서도 유방암 환자가 많아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유방암 발생 고위험군

 

1. 어머니나 형제 중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사람

2. 유방암 관련 유전자 변이가 있는 사람 

3. 유방조직검사에서 비정형세포가 발견된 사람

4. 30세 이후에 첫 출산을 했거나 출산 경험이 없는 사람

5. 모유 수유를 하지 않은 사람

6. 경구피임약을 오래 복용한 사람

7. 자궁내막암, 난소암 등의 병력이 있는 사람

8. 복합 호르몬 대체 요법을 시행 중이거나 장기간 복용한 사람

9. 술과 동물성 지방을 과잉 섭취하는 사람

유방암은 발생 초기 단계에서는 대체로 증상이 없습니다.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에는 통증이 없는 멍울이 잡히는 것인데요. 종괴가 만져질 정도로 유방암이 진행된 경우에는 이미 혹이 1cm 이상 자란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빠르게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 단단하던 유방 조직의 부분에서 더 단단해지는 부위가 발생하거나 부드러웠던 유방 조직에서 단단한 변화가 생기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권유됩니다. 그 외에 유방의 모양이 비대칭을 이루거나 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 유두 부위의 피부가 벗겨지는 경우, 유방에 염증이 생긴 것처럼 빨갛게 변하고 귤 껍질처럼 두꺼워지는 경우에도 유방암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양성종양과의 감별을 위해 정확한 진단을 위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유방암으로 인해 특정 증상이 나타나면 이미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경우가 많지만, 정기적으로 유방검진을 받을 경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초기 유방암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유방암은 초기에 발견할수록 완치가 될 가능성이 높은 질환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정기적으로 유방외과에서 검진을 받는 것이지만, 상황이 여의치 못할 경우에는 한 달에 한 번 자가진단을 통해서도 확인해볼 수 있어요.

 

유방암 자가진단 방법

 

유방 자가진단은 나이와 관계 없이 한 달에 한 번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폐경 전 여성의 경우 생리 주기와 관련하여 크기나 통증의 정도가 변하기 때문에 생리가 끝나고 사흘이나 나흘 정도 지난 뒤에 자가진단을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폐경 후 여성은 한 달에 하루, 특정한 날짜를 정해 시행하면 됩니다. 

 
 
 
 
 

1. 양 팔을 내리고 어깨의 힘을 뺀 후 양쪽 유방의 크기와 모양, 대칭, 유두나 유방 피부의 함몰, 피부 습진 등을 관찰합니다.

2. 양 팔을 올린 후 팔을 내렸을 때에는 나타나지 않았던 유두의 함몰 유무를 관찰합니다.

3. 양 손을 허리에 대고 가슴을 앞으로 돌출시킨 후 유방 피부의 함몰 유무를 관찰합니다.

4. 유두를 살짝 눌러 분비물이 나오는지 검사합니다.

5. 왼손을 머리 위에 올리고 손가락으로 유방 주변을 촉진합니다. 이때 촉진은 유방을 눌러서 비비는 느낌으로 시행합니다.

6. 동전 크기 정도의 작은 원을 그리면서 문지르듯 촉진하게 되는데, 처음에는 가벼운 힘으로 미끄러지듯, 다음에는 조금 센 힘으로 중간 부위까지 누르며, 마지막으로는 센 힘으로 흉벽에 닿을 정도로 유방을 눌러 깊은 곳까지 촉진해야 합니다.

7. 검사하는 쪽의 어깨 아래 베개를 받치고 유방을 편평하게 만든 뒤 손을 머리 위로 올리고 반대쪽 손으로 동일하게 촉진합니다.

유방암은 비만이나 스트레스, 생활 습관, 이른 초경과 늦은 폐경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중을 조절하고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며 스트레스를 과하게 받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유전적 요인인 가족력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가족이나 친척 중 유방암 환자가 있다면 당장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하더라도 송파 연세하와유외과에서 정기적인 유방암 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