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사례

좌측 유방의 멍울과 통증 - 하와유외과 유방암 진단 사례​

잠실연세하와유외과 2020. 6. 10. 17:20

좌측 유방의 멍울과 통증

- 하와유외과 유방암 진단 사례

본 진단사례는 내원 전 다양한 문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와유외과 임종원입니다.

오늘 유방암 진단사례는 유방검사는 한 번도 해보지 않으셨지만,

최근 좌측 유방에 만져지는 멍울과 찌릿찌릿한 통증으로 내원하신 30대 중반 여성분 이야기입니다.

5~6개월전부터 조그만하게 좌측 유방에 멍울이 만져졌고 불편한 느낌은 들지 않았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한달사이 유방 피부가 볼록해질만큼 크기도 커지고 통증도 동반되어 오셨습니다.

먼저 시행한 유방촬영상 좌측 유방에 의심스러운 미세석회들이

좁은 구역에 걸쳐서 많이 모여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모여 있는 미세석회 = 군집성 미세석회유방암을 시사하는 중요한 소견입니다.

유방초음파상 만져진 멍울은 왼쪽 유방에

불규칙한 경계내부에 불규칙한 음영을 포함하고 있는 5cm가 넘는 큰 크기의 혹으로

혹 내부에도 유방촬영에서 확인되었던 군집성 미세석회들도 포함이 되어 있었습니다.

유방암과의 연관성을 설명드렸습니다.

횡탄성초음파에서도 주변 조직과 비교하여 단단한 성질을 지니고 있어,

종합적으로 BI-RADS에 의거하여 충분히 암을 시사하는 소견이므로

총조직검사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

또한, 겨드랑이에도 커져 있는 유방암 전이가 의심스러운 임파선들이 확인되어

함께 조직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왼쪽 유방 혹과 임파선을 불편감 없는 상태에서 총조직검사 시행하는 과정입니다.

총조직검사 결과상 유방의 혹은 침윤성 유방암으로

그리고 겨드랑이 임파선은 유방암 전이로 진단되어

유방암 수술 전 검사와 치료 방법 등에 대하여

자세한 설명 후 대학병원으로 연계하여 드렸습니다.

유방암은 여성암 발생률 1위로 20대부터 시작하여

젊은 연령층의 환자 수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유방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와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입니다.

저희 하와유외과는 고분별능 초음파를 통하여 발견한 유방 종괴를 유방암 위험도에 따라 분류하는

BI-RADS 시스템에 의거하여 안전하게 총조직검사하여 진단하고 있습니다.

체계적인 진료와 정확한 진단을 통하여 연속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