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클리닉

유선염, 과연 모유 수유해도 괜찮을까? [잠실외과]

잠실연세하와유외과 2020. 3. 31. 14:59




유선염, 과연

모유 수유해도 괜찮을까?

[잠실외과]



모유 수유는 아이와 산모 모두에게

유익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러나 출산 후 모유 수유를 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여러 증상과

다양한 수유기 질환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 중 대표적인 수유기 질환이 바로

'유선염'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잠실하와유 외과에서

유선염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선염이란?


유선염이란 젖을 만들고 지나게 하는

조직인 유선에 세균감염이 진행되면서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유선염은 출산 후

모유 수유를 하는 수유기 여성들에게서,

주로 발생하지만 18-55세 사이의

여성이라면 누구에게나 발병할 수 있는

질환일 수 있어 그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



유선염의 증상은?


유선염은 오한이나 발열이 있어

감기와 비슷한 증세가 나타나고,

가슴을 바늘로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으며 유선염 발생 부위가

붉게 변하고 열감이 있는

증세를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심하면 종괴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고,

유두에서 고름과 같은 분비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유선염의 원인은?


유선염은 흔히 '젖몸살'이라고도 할 수 있으며

모유 수유의 횟수가 적거나

수유 시간이 짧을 때 또는 수유 방법이

잘못된 경우 등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면 비수유기 유선염은 선천적으로

함몰 유두가 있거나 당뇨와 같은

질환이 있는 경우, 음주 및 흡연,

스트레스, 과로 등에 시달리거나

유두에 생긴 상처 등에 의해

발병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유선염, 모유 수유해도

괜찮을까요?


모유에 포함될 수 있는 소량의 균이나

항생제는 유아에게 거의

해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모유 수유를 통해 유즙과

농액의 배출을 촉진할 수 있어

유선염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만약 모유 수유가 꺼려진다면

유축기를 이용해서 꾸준히 유즙을

배출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갑자기 수유를 중단하게 된다면

증상이 악화되면서 유방 농양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유선염의 초기 증상이 나타났다면

초기에 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유선염, 진단법이 따로 있나요?

유선염의 진단은 대부분

임상 증상과 진찰로 진단되어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하지 않지만,

적절한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거나

농양이 의심이 되면 유방 초음파 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농약으로 생각되는 병변이

초음파 검사에서 발견되면

주삿바늘로 뽑아내는 천자를 통해

고름을 배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선염 예방하기 위해서는?


유선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젖을 자주 완전히 비우도록 하고,

유두 균열이 생기지 않도록

유두의 보습을 위해서 유두 크림을 바르고

이미 생긴 유두 균열에서 감염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