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클리닉/유방암

유방암 가족력 있다면 꼭 확인해야 하는 첫 검진 시기와 검사 종류는

잠실연세하와유외과 2026. 6. 10. 18:11

암은 현대 의료계에서도 꾸준히 연구되고 있는 질환입니다. 40대 이상 연령대 환자의 사망원인 중 5위 안에 해당하며, 중등도 이상인 경우에는 치료 예후가 어려워지며, 치료 이후에도 재발이 나타날 가능성이 일반인보다 높기 때문입니다.

암에 대한 경각심이 높은 이유는 명확한 예방이 가능하기보다, ‘발병 가능성을 낮추는 습관’이 중시되기 때문입니다. 보다 풀어서 설명하면 암은 일종의 ‘확률적인 질환’에 해당합니다.

 

 

암은 왜 발생하는 걸까요? 외부의 유해물질이 침입하여 우리 몸의 면역계가 반응하는 감염성 질환과 달리, 암은 ‘비정상적인 인체 세포’의 증식에서 비롯됩니다. 정상적인 세포는 생명 주기와 증식 기전, 활동 양상 등이 안정적인 성향을 보입니다. 그러나 암세포는 주변 조직을 빠르게 침식하여 기능을 상실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유방암 발생은 확률적으로 나타납니다

여성 사망률에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유방암 또한 이러한 원인 기전에서 비롯됩니다. 유방암은 유방 내부 조직에 암세포로 인한 악성종양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구조적으로 폐나 림프절 등으로 전이되기 쉽고 늦게 발견할수록 생존률이 저하하는 특징을 보입니다.

다만 이러한 암은 명확한 위험 요인보다, 발암물질을 포함한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할 시 발병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인체 세포 생성 환경이 불안정할수록, 선천적으로 위험 유전자를 보유할수록, 흡연이나 음주가 잦을수록 암 발생과 연관이 깊다고 해석하는 편입니다.

 

가족력이 유방암에 미치는 영향은?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가족력’ 또한 암 발병률에 상당한 비중이 있습니다. 직계 가족 중 1명 이상이 특정 암에 걸렸을 시, 본인 또한 고위험군에 해당하는데요. 이는 특정 유전자 변이가 암 발생에 취약해지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유방암에 있어 위험한 가족력 유전자는 BRCA1, BRCA2 변이입니다. 원래 이 유전자는 DNA 손상을 복구하는 역할을 하나, 변이가 발생하면 정상적으로 수복이 어려워져 결과적으로 암 유병률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의료기관에서는 유방암 환자 전체의 5~10%가량이 가족력과 명확한 연관성이 있음을 안내해 드립니다. 특이한 점은 단순히 어머니-언니-할머니 등 여성 가족의 유방암 여부 외에도 할아버지-어머니-본인 등의 경로를 통해 유전자 변이가 발현될 수 있습니다. 즉 실제로 유방암 가족력 범위는 좀 더 광범위하게 계산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유방암 발병 일으키는 일상 속 위험 요소 무엇일까?

다만 BRCA 유전자 변이가 있더라도 평생 유방암 발병이 없는 사례도 존재하는데, 이는 결과적으로 암이 가족력-생활 습관-기저질환-연령 등의 복합적인 요소에 영향을 받는 것을 알 수 있겠습니다. 가족력이 있다고 해도 생활 관리가 철저하다면 암 발병이 반드시 일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암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정기적인 검사’임을 알려드립니다.


여성호르몬 노출
성조숙증, 호르몬 치료 등으로 인해 여성호르몬 노출 기간이 깁니다
출산과 수유 여부
30세 이전에 출산과 수유 경험이 없거나 아직 한 적이 없습니다
과도한 비만
BMI상 과체중은 호르몬 분비 교란요소에 포함됩니다
동물성 지방 섭취
과도한 동물성 지방 섭취 식단은 유방암 위험요소에 해당됩니다
스트레스, 과로
대부분의 암 발병에 관여하는 위험 요인입니다

 

유방암 가족력 검진 시기 계산법

국립암센터에서 권고하는 유방암 첫 검진 시기와 검사 주기는 만 40세부터, 1~2년에 한번씩입니다. 그러나 만일 가족 중에 유방암 환자가 있다면 가족력으로 인한 검진 시기를 앞당기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40세 미만 암환자도 발견하는 추세이기에, 명확한 안전 연령대를 규정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유방암 가족력 첫 검진 시기는, ‘가족 중 가장 젊은 유방암 환자의 진단 시 나이보다 10년 일찍’입니다. 예를 들어 언니가 46세에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면 본인은 36세부터 검사를 고려하는 것이 권고됩니다. 특히 BRCA 유전자 변이가 확인된 경우에는 25~30세부터 정기 검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유방암은 초기 발견 시 생존률이 높고 치료 예후가 긍정적인 질환입니다.

 

정기 유방검사 시 가능한 검사 종류는?

첫 유방암 검사를 시작하기 전에 어떤 검사 종류가 있는지 미리 숙지해 놓으시면 도움이 됩니다. 국가 유방암 검진에는 주로 유방촬영술을 제공하고 있으나, 40세 이전 연령대에는 유선 조직이 촘촘한 치밀유방이 많아 유방초음파 검사, 맘모톰 조직검사 등을 병행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2D 유방촬영검사

- 유방을 위아래로 압박하여 내부의 조직을 2D 형태로 스캔하는 검사입니다. 유방암 검사 중 기본요소에 해당하며, 암종양 외에도 낭종, 양성종양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방초음파 검사

- 의료진이 직접 의료기기를 사용하여 유방 내부 조직을 확인합니다. 유방촬영검사에서 발생하는 통증이 적고, 겨드랑이나 유방 밑 등 2D 촬영이 어려운 부위를 다각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맘모톰 조직검사

- 영상검진 결과 이상 병변이 발견되었다면 조직 일부를 채취해 양성과 악성 여부를 분간하는 조치가 필요합니다. 이때 초음파 영상 유도 하에 의료용 바늘을 삽입하여 조직을 일부 절제하는 검사가 진행됩니다. 맘모톰 조직검사는 절개가 없어 검사 흉터가 적고 회복 기간이 단축되는 장점이 있는 접근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