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클리닉/갑상선질환

[강동구갑상선외과] 갑상선결절이 있으면 조직검사 꼭 해야 하나요?

잠실연세하와유외과 2024. 1. 3. 10:20

 

갑상선결절이란 갑상선의 특정 조직이 과증식을 하거나 모양이 다르게 자랐을 경우 정상적인 갑상선 조직과 다른 모양을 띠는 것을 총칭합니다. 갑상선결절은 가장 흔한 내분비질환의 하나로 성인의 20~40%에서 발견되며, 이중 10~20%만이 만져집니다. 여자가 남자보다 3~4배 더 잘 발생합니다.

 

일부 유전성 질환과 방사선 노출과 연관된 갑상선암을 제외하면, 갑상선결절의 발생 원인에 대해서는 명확히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다양한 환경적 소인과 유전적 소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요.

 

대부분의 갑상선결절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요. 일부의 환자에서는 결절이 주위 조직인 식도나 기도를 압박하여 연하(삼킴) 곤란,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초래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 밖에도 결절 안에서 출혈성 괴사가 일어나거나,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의한 갑상선염이 발생하는 경우, 수일 사이 통증을 동반하면서 갑자기 결절이 커지기도 합니다. 주위 조직에 유착되어 자라기 때문에 성대를 침범하여 목이 쉬거나, 기도 압박으로 호흡곤란, 기침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어요.

 

하지만 결절이 발생했다고 해서 모두 조직검사를 하지 않습니다. 초음파를 보고 결절의 크기와 양상, 그리고 모양들을 보고 조직검사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초음파에서 구분되는 갑상선 등급은 다음과 같습니다.

 

갑상선 초음파를 통해서 갑상선결절 모양을 2단계부터 5단계까지 나누게 됩니다.

 

갑상선결절 모양

2단계 : 낭종 혹은 물혹. 이 경우는 양성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크기가 크지 않다면 경과관찰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단계 : 부분적인 액체성분이 있거나 결절이지만 악성을 의심하는 소견이 없을 때입니다.

4단계 : 부분적인 낭종이거나 결절 모양이지만 악성의 의심할 수 있는 조건이 있는 경우입니다.

5단계 : 고형성분, 저에코성 절이면서 악성이 의심되는 모양이 있는 경우입니다.

 

 
 
 

강동구갑상선외과 연세하와유외과에서는 세 가지 조직검사방법을 통해 검사를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갑상선결절 조직검사 방법

 

첫 번째로 혈액검사가 있어요. 간혹 결절이 갑상선 호르몬을 많이 만드는 경우가 있으므로, 혈청 갑상선 호르몬 검사를 시행해요. 갑상선 수질암 등의 가족력이 있을 경우에는 갑상선 수질암의 표지자인 혈청 칼시토닌을 측정하기도 합니다.

 

두 번째는 갑상선초음파가 있습니다. 갑상선초음파검사는 결절의 크기와 위치, 특성 등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물혹인지 또는 덩어리를 이루고 있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세침검사가 있습니다. 가는 주사바늘로 갑상선 결절을 외부에서 직접 찔러 일정량의 세포를 채취한 후, 세포의 모양을 관찰하여 결절의 종류를 판정하는 검사로서 주로 결절이 악성인지 감별하기 위해 시행됩니다. 가는 주사 바늘로 세포의 일부만을 채취하여 검사합니다,

 

세침검사 결과만으로 확실한 진단은 이루어지지는 않고 결절이 악성일 가능성을 추정할 수 있으므로, 이 결과에 따라 수술 또는 재검 시행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또한 강동구갑상선외과 연세하와유외과에서는 조직검사 단계를 나눠 해석, 결과, 예후를 진단합니다. 1단계는 세포가 불충분하게 나온 경우로 재검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단계는 양성세포만 나온 경우로 추적관찰만 하면 됩니다. 3단계는 비정형세포가 나온 경우로, 악성세포는 아니지만 양성세포도 아닌 것으로 악성 가능성이 15% 정도 되어 재검을 해야 합니다. 4단계는 여포성 종양이 나온 경우로 진단적 갑상선 절제를 하게 되며 5단계와 6단계는 악성세포가 관찰된 경우입니다.

 

강동구갑상선외과 연세하와유외과에서 정확한 3가지의 조직검사를 받아 수술 또는 재검 시행 여부를 결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