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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은 목의 전면에 있으며, 갑상선 연골 목 부위에 튀어나온 부분 2~3 cm 아래에 있는 나비모양을 한 기관으로 갑상선호르몬을 분비하는 곳이에요. 갑상선은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 기관 중 하나로 갑상선호르몬을 생산,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마다 혈액으로 내보내는 일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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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호르몬은 인체의 전체 대사과정의 속도를 조절하여 모든 기관의 기능을 적절히 유지시키는 역할을 하며, 열을 발생시켜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신체 각 기관의 대사량을 조절합니다. 또한 태아와 신생아의 뇌와 뼈의 성장 발달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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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갑상선호르몬이 너무 많으면 신체의 모든 기능들이 빨라져서 맥박이 증가하고 땀이 많아지며 손발의 떨림 증상이 나타나요. 또한 체온증가 및 불안증세 등이 나타나고 상당수에서 체중이 감소하는데 이러한 경우를 갑상선기능항진증이라고 합니다.
반대로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한 경우를 갑상선기능저하증이라고 하는데,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하게 되면 몸이 무기력해지고 쉽게 피곤해질 뿐만 아니라 체온도 정상보다 낮아져 추위를 견디기 힘들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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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검사의 50-60% 정도에서 양성결절로 판정이 나며 이 경우 악성 종양의 위험성은 매우 낮습니다. 따라서 결절이 너무 크지 않거나 증상이 없으면 대부분 수술 없이 경과관찰을 하게 됩니다.
악성결절(암)의 경우에도 1-3% 정도에서 처음 세침흡인세포검사에서는 양성결절로 판정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본 검사 이외의 다른 소견에서 암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검사를 반복하기도 합니다.
단, 갑상선결절이 양성으로 판정되더라도 너무 커서 음식물의 삼킴이나 호흡을 방해할 때는 제거하여 줍니다. 전체 검사 중 5% 정도의 환자에서 악성결절로 판정이 되는데요. 이 경우 연세하와유외과에서는 갑상선에 생기는 유두암을 수술로 제거해 드려요.
전체 검사의 10-20% 정도에서는 악성과 양성을 구별할 수 없는 모호한 결과가 나올 수 있으며, 수술 후 최종 조직소견을 보아야만 암인지 여부를 진단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최종적으로 암으로 판명될 가능성은 평균적으로 15-20%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따라서 결절의 크기가 크고 의사의 진찰 소견에서 암을 배제할 수 없으면 수술적 제거를 권유하고 일부에서는 경과관찰을 하며 재검을 하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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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보았을 때 갑상선결절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로 식품 중의 요오드 부족을 들 수 있어요.
우리나라는 요오드 부족 지역이 아니므로 대부분 이에 해당되지 않으며 따라서 요오드를 추가로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오히려 일부 환자의 경우 음식을 통한 섭취가 아닌 건강식품을 통하여 과잉 섭취한 경우 갑상선 기능의 이상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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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오드 결핍지역에서 생기는 미만성 갑상선종이나 갑상선결절은 요오드 섭취를 늘리면 그 크기가 줄어들 수 있어요. 하지만 우리나라는 요오드 결핍 지역이 아니므로 요오드 결핍이 증명된 극히 일부의 경우 이외에는 요오드의 섭취량이 결절이나 갑상선종의 경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요. 따라서 요오드 함유 음식의 섭취를 권유하지도 금지하지도 않고 평상시대로 드시면 됩니다.
갑상선 결절과 함께 갑상선염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다시마환 등을 이용한 고용량의 요오드 섭취는 갑상선 기능 저하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아요.
연세하와유외과에서 의사와 요오드 함유 음식을 먹을지 말지를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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