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클리닉

모유수유와 단유 시작 어떻게 해야 잘하는 걸까 ? [연세하와유외과]

잠실연세하와유외과 2023. 12. 5. 17:32

출산한 여성들이 가장 먼저 맞닥뜨리는 과제는 모유수유입니다. 모유가 아기의 건강에 여러모로 유익하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하지만 모유수유는 노력한다고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많은 여성들이 그 과정에서 상당한 스트레스와 아픔을 견뎌야 합니다.

모유에는 아기가 성장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가 모두 담겨 있습니다. 세상에 태어나 온갖 자극을 받을 아기를 지켜줄 면역력을 선물하며, 분유에는 없는 특별한 성분들이 두뇌·시력 발달, 장내 세균수 증진 등에 골고루 영향을 미칩니다.

엄마에게선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돼 산후 출혈을 막고 스트레스를 줄여줍니다. 또 저장되는 지방이 적어져 뱃살이 빨리 빠지며, 여성질환, 심혈관계질환 등에 걸릴 확률도 낮춰줍니다.

또한 분유물 온도를 맞추고, 타서 먹이고, 젖병을 씻는 일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외출 시 짐을 덜 수도 있습니다. 분유값이 들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좋은 것은 아기와 살을 맞대고 눈을 맞추며 오랫동안 스킨십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엄마와 아기의 애착이 더 빠르고 끈끈하게 형성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기 모유수유는 유선염, 젖몸살 등 탈이 나기 쉽습니다.

유선염은 주로 젖샘에서 생성된 젖이 잘 배출되지 않고 세균에 감염되어 염증이 생긴 상태입니다. 유선염은 잘못된 수유 방법, 적은 수유 횟수, 짧은 수유 시간, 꽉끼는 속옷으로 발병됩니다. 유선염은 주로 3~4주가 되어서 나타납니다. 유선염이 발생하면 유방 내부에 멍울이 생겨 아프며, 대개 한쪽의 유방에만 생깁니다.

유선염 증상

 

유선염 증상으로는 38.5도 이상의 고열과 몸살이 생기고 유방의 일부가 붉게 변합니다. 또한 열감이 느껴지며 붓고 아프고 콕콕찌르는 느낌이 들게 됩니다. 그래서 모유수유를 그만둡니다.

하지만 모유에 포함될 수 있는 소량의 균이나 항생제는 유아에게 거의 해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모유 수유를 통해 유즙과 농액의 배출을 촉진할 수 있어 유선염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만약 모유 수유가 꺼려진다면 유축기를 이용해서 꾸준히 유즙을 배출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을 때 정상적으로 모유수유를 시행하고 충분한 휴식 및 따뜻한 찜질을 해주면 증상이 호전되기도 합니다.

유방이 붓고 아플 때 모유 수유 전 15~20분 정도 따뜻한 팩을 사용하면 아픈 것이 줄고 젖이 잘 나오게 됩니다. 이처럼 연세하와유외과는 유선염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드립니다.

가장 자연스럽게 젖을 떼는 시기는 아기가 걷기 시작할 때입니다.

연세하와유외과에서는 직장복귀 등의 현실적인 이유로 일찍 단유를 시작하는 경우 올바른 단유 방법을 통한 유방관리를 도와드립니다.

올바른 단유관리가 필요한 이유는 다음 모유 수유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순환계에 안 좋은 영향을 끼쳐 유방질환 및 유방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유액을 유방 안에 남긴 채 그대로 방치하면 유방조직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석회화 된 부분이 많으면 생리 중 유방통증 및 어깨나 등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유를 할 때 남아있는 젖까지 다 빼서 최소한으로 줄여드립니다.

단유를 잘 하게 되면 아기도 수월하게 양질의 젖을 좀 더 먹을 수 있고, 엄마의 유방도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습니다. 연세하와유와과는 단유 방법에도 여러 가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아기가 배고픔을 호소하기 전에 이유식 등을 먹여주어 젖을 찾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아기가 무는 유두 부분에 레몬즙이나 식초 같은 시큼한 것을 발라서 냄새나 맛을 통해 자연스럽게 젖을 때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유두에 단유 패치나 밴드를 붙여 아기가 젖을 찾을 때 보여주고 아기에게 이게 젖을 물 수 없다는 것을 알려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처럼 연세하와유외과에서는 엄마와 아기의 스트레스를 최소화시키며 모유수유와 단유를 해결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