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클리닉/유방암

잠실유방검사 유방암 자가진단은 어떻게 하나요?

잠실연세하와유외과 2023. 8. 2. 15:54

유방암은 유방 내부에서 발생한 악성 결절을 말하며 유방암의 약 90% 이상이 유선관에서 발생합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어 여성이라면 유방암 자가진단과 정기적인 잠실유방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되는데요,

유방은 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외부적으로 이상 증상이 있다면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그리 어렵지만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연세하와유외과에서 유방암 자가진단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유방암은 아직까지 발생하는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위험 요인으로는 가족력을 들 수 있습니다. 가족 중 유방암에 걸린 적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유방암 발병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일 어머니나 자매 중 유방암이 어느 한쪽이라도 있으면 발병률이 2~3배 이상, 양쪽 모두에게 유방암이 있다면 8~12배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보고되어 정기적인 잠실유방검사을 받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 외의 요인으로는 여성호르몬 영향이 있는데요, 조기 초경이나 늦은 폐경과 같이 여성호르몬에 장시간 노출되는 경우라면 유관 세포가 증식하여 유방암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30세 이후에 첫 출산을 하거나 출산 후 모유 수유를 하지 않는 경우도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문제는 유방암은 발병하더라도 초기에 별다른 증상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인지하지 못하고 어느 정도 진행이 된 후에 우연히 발견하는 경우가 많아요.

만일 어느 정도 유방암이 진행된 후에는 아래와 같은 증상들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01. 유방의 모양이 비대칭을 이룹니다.

02. 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옵니다.

03. 유방 피부가 귤껍질처럼 두꺼워집니다.

04. 유방 조직이 부드럽지 않고 단단합니다.

05. 유방에 잘 낫지 않는 습진이 생깁니다.

06. 유방에 통증이 없는 멍울이 만져집니다.

07. 유방 혹은 유두가 함몰됩니다.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자가진단을 하여 이상 증세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방암 자가진단 방법은 매달 생리가 끝난 후 2~7일 뒤 유방이 가장 부드러울 때 시행하는 것이 좋으며,

폐경 이후 여성이나 자궁 적출을 한 여성이라면 한 달에 한 번 날짜를 정해놓고 정기적으로 시행하시면 되겠습니다.

유방암 자가진단은 어떻게 하나요?

  1. 바르게 서서 양쪽 유방의 크기, 모양을 관찰합니다.
  2. 바르게 서 있을 때는 나타나지 않았던 유두 함몰이 양팔을 올릴 때 나타나는지 관찰합니다.
  3. 양손을 허리에 대고 가슴을 앞으로 내밀어 유방 피부 혹은 유두가 함몰되는지 관찰합니다.
  4. 유두를 살짝 눌러 분비물이 나오는지 관찰합니다.
  5. 한 손을 머리 위에 올려 손가락으로 유방 주변을 촉진합니다.
  6. 이때 작은 원을 그리며 문지르듯 촉진하는데 처음에는 가벼운 힘으로 미끄러지듯, 다음에는 조금 센 힘으로 중간 부위까지 누르며 마지막으로는 센 힘으로 흉벽에 닿을 정도로 깊은 곳까지 촉진합니다.
  7. 어깨 아래애 베개를 받치고 유방을 편평하게 한 뒤 손을 머리 위로 올리고 반대쪽 손으로 촉진합니다.

결혼 연령과 첫 출산 연령이 높아지며 유방암 발병률도 증가하고 있는 요즘, 자가진단과 정기적인 잠실유방검사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연세하와유외과에서 알려드린 유방암 자가진단 방법을 참고하시어 이상 증세가 나타났을때 늦지 않게 잠실유방검사병원으로 내원하여 치료를 진행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