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동외과]
수유기 유방 염증, 어떻게 치료할까
유방은 여성이 가지고 있는 수유 기관으로 유방체와 피하조직으로 구성된 반구형의 기관입니다.
주된 역할을 모유를 분비하여 아이에게 영양분을 공급하는 것인데요, 그만큼 아이를 가진 산모분들이라면 유방 건강에 항상 신경을 쓰고 유방 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유방의 하위 기관으로는 유두, 유륜, 유선, 유관이 있습니다.
- 유두 : 유방 첨단에 위치한 돌기로 유관의 배출구
- 유륜 : 유두를 둘러싸고 있으며 주변 피부와 다른 색을 띠고 있습니다.
- 유선 : 젖이 분비되는 샘으로 여러 개의 유선 및 주변 조직이 모여 소엽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 소엽은 유관과 연결됩니다.
- 유관 : 유선에서 분비되는 젖의 이동 통로이며 유두를 통해 배출됩니다.
유방에 발생하는 질환으로는 유방암, 유선염, 유방농양, 섬유선종, 유두선종 등 여러 종류가 있는데요,
오늘 석촌동외과 연세하와유외과에서는 수유기 산모분들이 꼭 알아두어야 하는 질환인 유선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선염은 위에서 말한 유선 조직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합니다. 간혹 유방염이라고 부르는 분들이 있는데요, 유방염은 유선을 비롯한 유방에 생긴 모든 염증성 질환을 뜻하며 유선염은 유선 조직에만 나타나는 염증성 질환을 말합니다.
유선염이 발생하면 마치 몸살감기에 걸린 것처럼 통증이 있어 젖몸살이라고도 부릅니다.
혹 모유 수유를 하다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유선염을 의심하고 석촌동외과 연세하와유외과로 내원하여 진료 및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 38.5도 이상 고열이 나고 한기가 든다
✔ 유방 일부가 붉게 변하고 열감이 있다
✔ 온몸이 쑤시고 감기처럼 통증이 있다
✔ 유방이 붓고 쿡쿡 찌르는 느낌이 든다
그럼 유선염이 발생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유선염은 일반적으로 외상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보통 아이에게 수유를 할 때 아이가 유두를 깨물어 상처가 생기고 그 상처를 통해 세균이 유선 안으로 침투하는 경우에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것을 급성 유선염이라 하며, 원인이 되는 세균은 황색포도상구균이 가장 흔한 편입니다.
이 외에도 수유 방법이 잘못된 경우나 수유 횟수가 너무 적은 경우, 수유 시간이 짧은 경우, 꽉 끼는 속옷을 착용하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모유 수유의 올바른 방법을 아는 것이 중요하며 사이즈에 맞는 속옷을 착용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 올바른 수유 방법
- 양쪽을 번갈아 가며 수유한다
- 한 쪽당 10분 이상 수유하며 후유까지 충분히 아이가 먹을 수 있도록 한다
- 유두와 아이 입의 높이가 같게 한다
- 아이의 입속에 유륜까지 들어가도록 깊게 물린다
- 엄마와 아이 모두가 편한 자세를 취한다
- 엄마와 아이 살이 많이 닿도록 한다
석촌동외과 연세하와유외과는 모유 수유 클리닉을 운영하여 올바른 수유 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있습니다.
그럼 유선염을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어떠한 것이 있을까요.
유선 유선염의 정도와 상태를 확인하기 위하여 검사를 진행한 후 상태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시행합니다.
증상 초기라면 항생제 등을 이용한 약물치료를 실시하며 따뜻한 찜질을 해줍니다. 수유 15~20분 전 따뜻한 팩으로 찜질을 해준 후 모유 수유를 해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모유 수유는 중단해야 할까요?
유선염을 앓고 있을 때도 모유 수유를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되고 아이의 건강에도 별다른 영향이 없으나,
만일 신경 쓰인다면 유축기를 이용하여 꾸준하게 유즙을 배출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석촌동외과 연세하와유외과에서 알아보는 유선염 예방법 체크리스트
① 유방을 항상 청결하게 유지한다
② 젖이 내부에서 고이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배출한다
③ 상처가 생기면 곧바로 치료한다
④ 꽉 끼는 속옷을 착용하지 않는다
⑤ 수유 횟수와 시간을 적절하게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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