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클리닉/갑상선질환

자도자도 피곤하다면 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 잠실갑상선검사

잠실연세하와유외과 2023. 2. 8. 16:16

 

자도자도 피곤하다면 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 잠실갑상선검사

안녕하세요, 잠실 연세하와유외과입니다.

갑상선이란 뇌하수체의 갑상선호르몬의 지배를 받아 갑상선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으로, 단백질의 대사 및 뼈의 성장 기능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갑상선에는 다양한 이유로 이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 그 중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습니다. 이는 갑상선에서 갑상선호르몬이 제대로 생성되지 않아 체내에 갑상선호르몬 농도가 정상보다 낮거나 결핍되어 전신의 대사과정이 느려지는 질환인데요.

일차성 갑상선기능저하증과 이차성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구분이 가능합니다. 

- 일차성 갑상선기능저하증

가장 흔한 원인은 갑상선종을 수반하는 하시모토 갑상선염입니다. 자가면역성 갑상선염의 일종으로, 그레이브스병의 치료 목적으로 요오드를 투여 받은 경우나 갑상선 호르몬의 합성과 분비 과정을 억제하는 약물을 투여 받은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혹은 선천적으로 갑상선호르몬 생산 과정에 장애가 있을 때에도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이차성 갑상선기능저하증

뇌하수체의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출산 후 합병증이나 수술 혹은 방사선 치료 이후 뇌하수체에 조직 손상이 발생해서 이로 인해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생하면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우선 온몸의 대사기능이 저하되어 기초대사율이 감소하게 됩니다. 또한 식욕은 감소하는데 체중은 증가하는 경우가 생기며 추위를 잘 느끼게 됩니다. 

신경근육계에 이상이 오면 근육통, 감각이상, 무기력함, 기억력 감퇴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호흡이 느리고 얕아지고 저산소증 등 호흡반응 장애가 생기기도 합니다. 또 눈에 띄는 증상에는 피부에 손가락으로 눌러도 들어가는 자리가 생기지 않는 부종이 발생할 수 있으며 피부가 차가워지고 머리카락이 거칠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생리 양이 증가하고 무배란 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사전에 확인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치료는 부족한 갑상선호르몬제제를 복용해 갑상선의 기능을 정상으로 회복하는 데에 초점을 두게 됩니다. 복용하는 약의 양은 여러 해에 걸쳐 증가하거나 감소될 수 있으며 지속적인 혈액검사를 통해 호르몬의 수치를 확인해야 합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습관의 개선이 가장 중요합니다. 항상 적절한 정상 체중을 유지해야 하며 기초대사량이 떨어지지 않도록 충분한 열량을 섭취해야 하고 과로를 피하고 스트레스를 덜 받도록 조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