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클리닉/갑상선암

초기 증상 없이 찾아오는 갑상선암, 미사갑상선외과

잠실연세하와유외과 2022. 12. 19. 15:35

 

초기 증상 없이 찾아오는 갑상선암, 미사갑상선외과

건강검진 시 빼지 않고 반드시 해야 하는 검사 중 갑상선 검사가 있습니다. 갑상선에 이상이 생겨도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자각하기가 어려워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인데요. 

갑상선이란 목 아래 튀어나온 물렁뼈 밑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내분비기관으로 갑상선호르몬을 분비하는 역할을 합니다. 우리 몸에서 가장 큰 내분비선이며 정상적인 갑상선은 겉으로 만져지거나 눈에 띄는 일이 없지만 갑상선에 이상이 생길 경우 이 부분이 커져서 손으로 만져지거나 확연하게 드러나 보입니다.

이 갑상선에 이상이 생겨 갑상선 호르몬 분비에 변화가 생기게 되면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거나 반대로 부족해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과다하게 분비되면 갑상선기능항진증, 부족한 경우에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이라고 합니다. 이 밖에도 갑상선결절이나 갑상선암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에 생기는 결절, 혹은 악성과 양성으로 구분됩니다. 이 중 악성 결절을 갑상선암이라 부르며, 양성 종양과 다르게 크기가 커지고 주변으로 전이하거나 침범하기 때문에 방치하지 않고 치료해야 합니다. 양성결절은 치료를 하지 않더라도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크기가 커질 경우 다른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한 약을 복용하기도 합니다.

갑상선암 증상

1. 목 앞쪽에 덩어리가 만져진다.

2. 목소리가 변했다.

3. 덩어리가 커지면서 식도를 누르고 호흡 곤란 증상이 나타난다.

4. 음식물을 삼키는 것이 힘들다.

5. 목 안에 이물감이 느껴지고 기침이 자주 나온다.

특히 가족 구성원들 중 갑상선 관련된 질환을 진단 받은 분이 있다면 이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갑상선암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꾸준히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갑상선암 발생 원인

1. 방사선 노출의 양이 많은 경우

2. 유전적 요인

3. 호르몬의 영향

4. 식이요인

갑상선에 발생한 이상 증상들로 의심이 가는 경우 연세하와유외과 내원하셔서 정확한 검사를 통해 진단 받아보실 수 있는데요.

먼저 갑상선기능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는 혈액검사로 진행되며 호르몬 농도 수치를 확인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초음파검사의 경우 선명한 영상 구현으로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고 갑상선 결절의 크기나 상태. 개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주사기를 이용한 검사로 결절에서 조직을 흡인해 현미경으로 관찰하고 수 분 내에 검사를 끝낼 수 있는 갑상선세침검사가 있습니다.

 
 
 
 
 

갑상선암은 육안으로 판단이 어려운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눈에 띌 정도로 혹이 커졌거나 손으로 쉽게 만져질 정도로 커져 있다면 이미 질환이 일정 부분 이상 진행이 된 것이기 때문에, 이렇게 진행되기 전에 미리 정기적인 검진들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