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의 섬유선종 꼭 제거해야 하나요?

유방의 섬유선종 꼭 제거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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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잠실 유방외과 하와유 임종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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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 조직검사 후 섬유선종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셨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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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섬유선종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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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선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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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에서 생기는 가장 흔한 양성 종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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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에서 40대 사이의 젊은 여성분들에게서 자주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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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발생원인은 알지 못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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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을 분비하는 유선의 말단 부위와 그 주위의 결합조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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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식하여 만들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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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젊은 여성분들 중에서 만져지는 가슴 몽우리로 병원에 내원하시게 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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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초음파 등의 검사 후 혹 모양, 크기 등의 이상 여부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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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검사까지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방 조직검사 후 섬유선종으로 진단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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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제거해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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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면 지켜봐도 되는지 많이 물어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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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혹(=섬유선종)으로 인하여 통증이나 불편감이 동반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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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져질 정도의 크기의 혹에 대하여는 제거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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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통증을 유발하지 않으며, 만져지지도 않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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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유방 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된 섬유선종의 경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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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적인 추적관찰을 하면서 제거하지 않고 지켜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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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적인 추적관찰을 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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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검사가 매우 정확하다 손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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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선종이 엽상 종양으로 변하는 경우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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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선종 내부에서 유방암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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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기적인 유방초음파 추적관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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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의 크기가 20% 이상으로 커지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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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상종양이나 유방암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절제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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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섬유선종으로 진단 후 정기적인 추적관찰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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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으로 인한 불안감이 있을 경우에는 제거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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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선종 제거는 4~5mm 크기의 피부 절개를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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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보조 유방생검 (ex, 맘모톰, 벡스코어)을 통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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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소마취하에 간단하게 제거하고 있습니다.

섬유선종은 양성 질환이지만, 암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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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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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체계적이고 정확하게 진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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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섬유선종 #잠실하와유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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