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클리닉/유방암

왼쪽 유두의 분비물- 30대 중반 여성분의 유방암 진단 사례

잠실연세하와유외과 2020. 6. 1. 18:02

왼쪽 유두의 분비물

- 30대 중반 여성분의 유방암 진단 사례

본 진단사례는 내원 전 다양한 문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잠실연세하와유외과 임종원입니다.

오늘은 30대 중반 여성분의 유방암 진단사례를 소개하겠습니다.

한 달 전부터 왼쪽 유두에서 분비물이 묻어 있었고, 최근 점점 더 불편해지는 느낌이 들으셔서 저희 병원에 내원하신 분으로,

유방검사는 4년 전 다른 병원에서 맘모톰 수술을 하면서 초음파 검사를 하시고는 최근에 검사하신 적은 없다고 하셨습니다.

 

 

먼저 유방촬영을 하고, 초음파 검사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유방촬영에서는 양성 석회도 있었지만

왼쪽 겨드랑이에 1cm가 조금 넘는 결절성 음영이 확인되었습니다.

 

 

유방초음파상 왼쪽 유방에

불규칙한 경계를 가진 울퉁불퉁한 모양의 1cm 조금 넘는 혹이 있었고

탄성초음파 수치에서도 주변 조직과 비교하였을 때 2배가 넘는 단단한 탄성도를 확인하였습니다.

 

 

횡탄성초음파의 수치가 절대적인 값은 아니지만,

확인된 혹의 불규칙한 경계와 울퉁불퉁한 모양

BI-RADS에 의거하여 충분히 암을 시사하는 소견이므로 총조직검사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

 

 

왼쪽 겨드랑이에도 2cm 가량의 만져지는 혹이 확인되었고,

이 혹은 유방촬영에서 보여진 결절성 음영과 동일한 병변으로 생각되었습니다.

 

 

왼쪽 유방의 혹과 겨드랑이 혹에 대하여 불편감 없는 상태에서 총조직검사를 시행하는 과정입니다.

총조직검사 결과상

각각 상피내암 선암으로 진단되었습니다.

유방암 수술전 검사와 치료 방법 등에 대하여 자세한 설명 후 대학병원으로 연계하여 드렸습니다.

 

 

현재 유방암은 여성암 발생률 1위로 30대에서 50대에 이르는 젊은 연령층의 환자 수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유방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와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입니다.

저희 하와유외과는 고분별능 초음파를 통하여 발견한 유방 종괴를 유방암 위험도에 따라 분류하는

BI-RADS 시스템에 의거하여 안전하게 총조직검사하여 진단하고 있습니다.

체계적인 진료와 정확한 진단을 통하여 연속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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