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은 목의 전면에 있고 갑상선 연골이라는 목 부위에 튀어나온 부분 2~3cm 아래에 있는 나비 모양을 한 기관으로 갑상선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기관 중 하나 에요. 갑상선 호르몬을 생산,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마다 혈액으로 보내는 일을 해요. 여기서 갑상선 호르몬은 인체의 전체 대사 과정의 속도를 조절하여 모든 기관의 기능을 적절히 유지하는 역할을 해요.
- 방사선 노출
- 가족력
- 비만
- 갑상선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 30~50대 여성
위는 갑상선결절이 발생하는 요인으로 알려진 것이에요. 갑상선결절이 왜 발생하게 되는지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어요. 그렇기에 위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검진을 받아 보시는 것을 추천해요. 갑상선결절은 무엇이기에 검진을 받아야 하는 걸까요? 잠실외과 연세하와유외과와 함께 갑상선결절이 무엇인지 알아봐요.
갑상선결절은 갑상선 세포의 과증식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갑상선에 혹이 생기는 것을 말해요. 갑상선 결절은 가장 흔한 내분비 질환의 하나로 성인의 20~40%에서 발견되며, 이 중 10~20%만이 만져져요. 갑상선결절은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그 발생도 함께 증가하고 대개 여자에게서 남자보다 3~4배 더 잘 발생해요. 대부분 양성종양이지만 악성 종양일 확률도 4~25% 정도로 나타나고 있어요. 결절의 크기가 수 주, 혹은 수개월에 걸쳐 커지는 경우나 쉰 목소리가 나는 경우 갑상선암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갑상선결절의 증상은 자각하는 것이 어려워요. 그 때문에 방사선 치료를 받은 병력이 있거나 갑상선 질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질환의 발생을 예방하거나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해요.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조속한 검사가 필요해요.
- 목에서 걸리는 듯한 이물감이 느껴진다.
- 목 앞이 붓고 발열 증상이 있다.
- 결절로 인해 호흡곤란 또는 연하곤란 증상이 있다.
- 목 앞쪽을 만져봤을 때 덩어리 같은 것이 만져진다.
- 목소리가 자주 쉬거나 목소리가 변하며 잔기침이 자주 난다.
- 음식물이나 침을 삼키기가 어렵다.
갑상선에 이상이 생겼을 시 다음과 같은 방법을 진행해 진단하게 돼요.
갑상선기능검사 (혈액검사) - 혈액을 통해 갑상선 호르몬 농도를 검사
갑상선초음파검사 - 가장 정확한 진단 방법으로 초음파를 통해 모양, 위치, 개수 등을 파악
세침검사 - 주사기로 갑상선결절 세포를 흡인하여 관찰하는 방법으로 1~2분 내외 빠른 진단이 가능
잠실외과 연세하와유외과에서는 갑상선의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주파절제술을 진행해요. 갑상선고주파절제술은 결절 부위에 전극을 넣어 열을 발생시켜 종양을 제거하는 방식의 시술이에요. 이는 전신마취를 하지 않아 부담이 적고 시술 시간이 짧으면서 부작용도 적어요.
시술 후 주의 사항은 다음과 같아요.
- 시술 부위를 만지거나, 목을 많이 움직이지 않도록 주의하기
- 시술 후 1주일부터 결절의 크기가 감소하기 시작
- 시술 후 약 1주일간 목이 더 붓는 느낌이 들 수 있음
- 치료 부위가 지속적으로 붓는다면 손으로 지그시 누르고 내원하기
갑상선결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하고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해요. 또한 흡연, 간접흡연을 피하고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것이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