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조절해 주는 내분비기관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요. 갑상선은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크기가 커지게 되는데 이를 갑상선비대증이라고 해요. 송파외과 연세하와유외과와 함께 갑상선비대증이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갑상선비대증이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첫 번째로는 갑상선 기능에 이상은 없지만 비대해진 경우예요. 이런 경우는 요오드의 결핍으로 인해 발생하거나 임신,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이 원인이 돼요.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치료가 따로 필요하지 않고 추적검사를 진행하게 돼요. 발생하는 원인으로 두 번째는 갑상선 질환에 의해 비대해진 경우예요.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염 등이 원인으로 환자의 상태와 증상에 따라 약물치료 혹은 수술치료가 필요해요. 갑상선비대증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갑상선비대증은 갑상선이 커져서 목 부위가 부풀어 오르는 증상 갑상선 기능 이상 혹은 갑상선에 결절이 생기게 되면 공통으로 나타나는 증상이에요. 갑상선 비대증은 갑상선종이라고 도 부른는데요. 이때 갑상선 전체가 부은 형태를 미만성 갑상선종이라 하고 갑상선의 표면이 울퉁불퉁해지는 경우를 결절성 갑상선종, 갑상선에 낭포가 형성되는 낭포성 갑상선종 등으로 분류돼요.
갑상선비대증은 보통 목 앞쪽에 크기가 증가하게 되는데요. 갑상선비대증이 오래되면 크기가 점점 커지면서 주변 조직을 압박해 음식을 삼키는 것이 불편하게 느껴지실 수 있고 쉰 목소리가 나올 수 있어요. 갑상선비대증이 중독성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압박 증상으로 호흡곤란 연하곤란과 함께 체중감소, 땀 분비 증가, 머릿결이 푸석해지는 등 갑상선 중독증의 증상이 함께 나타나요.
갑상선비대증은 반드시 수술해야 하는 질환이 아니에요. 갑상선비대증은 증상과 상태에 따라 상담 후 적절한 치료 방법을 정해 진행하는 것이 좋아요. 특히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없고 비대해진 경우에는 수술이 무조건 필요하지 않고 대부분 특별한 치료 없이도 갑상선 크기에 변화가 없고 치료를 한 뒤에도 경과가 양호한 편이에요. 하지만 드물게 악성종양과 함께 발생하는 경우에 크기에 변화가 있거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유발하게 되면 갑상선 절제술을 진행할 수도 있어요.
갑상선에 이상이 발생하면 송파외과 연세하와유외과에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시행하게 돼요.
혈액검사 - 혈액 속 갑상선 호르몬 농도를 확인
초음파검사 - 초음파를 통해 갑상선 혹의 크기, 위치, 모양, 개수 등 특징 파악
조직검사 - 정밀한 검사가 필요할 시 갑상선 혹에서 세포를 흡인한 후 관찰
갑상선 비대증은 발생했다고 해서 무조건 수술하는 것이 아니라 진단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찾고 거기에 맞는 치료를 진행해 증상을 완화해요. 갑상선비대증은 초기에 발견하면 큰 문제 없이 대부분 치료가 가능해요. 그렇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갑상선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