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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미사외과와 알아보는 유방 양성 종양들의 특징

잠실연세하와유외과 2024. 6. 26. 16:27

여성은 호르몬에 의해 유방 관련 질환이 많이 나타나는데요. 그중 오늘 하남미사외과 연세하와유외과에서는 유방양성종양에 대해 다루어 보려고 해요. 유방 양성 종양으로 인한 질환으로는 유두종, 유방낭종, 섬유선종, 지방괴사 등이 있어요.

 

유두종

 

유두종은 유즙이 나오는 유관에 생기는 유두 모양의 종양이에요. 작은 크기로 발생하기 때문에 자가검진을 통해 발견하기가 어려워요. 유두에서 피가 섞이거나 끈적거리는 분비물이 나올 때 의심해 볼 수 있어요. 유두종은 발생 개수에 따라 단일성과 다발성으로 분류가 돼요. 단일성은 유두종의 배출관, 다발성 유두종은 종말 유선과 소엽 단위에서 발생해요. 보통 35~55세의 폐경기 전 여성들에게서 많이 발생하고 대부분 3~4mm로 작은 편이지만 간혹 3m 이상으로 큰 경우도 있어요. 유두종은 유방암과 관련이 없다고 알려졌지만, 일부에서는 관련이 있을 수 있기에 추적검사를 하는 것이 좋아요.

 

유방낭종

 

유방낭종은 유방 조직 내에 생기는 간간한 원형의 물주머니로 흔하게 발생하는 종양이에요. 여성호르몬의 영향을 받고 피부 바로 아래에 발생하기도 하고 유방의 깊은 곳에 발생하기도 해요. 발생의 이유는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생리주기의 에스트로겐의 영향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고 폐경 이후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멈추면 증상이 완화돼요. 이처럼 여성 호르몬의 농도에 영향을 많이 받고 유방통이 느껴질 수도 있어요.

 

섬유선종

 

섬유선종은 유방 종양 중 가장 흔한 양성 종양으로 20~50세 사이에 여성에게 발병해요.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떨어져요. 섬유선종은 젖을 분비하는 유선 말단 부위의 과다한 증식으로 인해 유방 조직의 변형으로 인해 발생하는 병변으로 여성호르몬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임신 중이나 생리 직전 혹은 호르몬 치료를 받는 여성들에게서는 섬유선종의 크기가 커지는 경향이 있어요. 일반적으로 통증이 없고 움직이는 종괴로 고무공을 만지는 느낌이 들어요. 유방의 한쪽에만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간혹 양쪽에 다발성으로 발생하기도 해요. 암으로 발전하지 않아 제거를 바로 하지는 않지만, 추적검사를 하는 경우가 많아요.

 

지방괴사

 

죽거나 손상된 유방 조직 내에 발생하는 종양으로 유방의 외상으로 인해 발생해요. 그 외로 수술이나 염증성 질환, 파라핀 혹은 실리콘 등의 주입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지만 가끔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요. 한 개 또는 여러 개가 딱딱하면서 둥글거나 불규칙한 모양의 덩어리가 생기고 때로는 피부의 함몰이나 당김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도 있어요. 대부분이 통증이 없고 덩어리로 인해 유방암과 헷갈리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유방암과 관련이 없는 병변이에요.

 

위의 유방 양성 종양들은 유방촬영 검사나 초음파 검사로 확인이 가능하지만, 정확한 확인을 위해 맘모톰 리볼브를 사용해 조직검사를 진행해요.

 

맘모톰 리볼브는 유방질환의 진단과 종양 제거까지 가능해요. 국소마취로 진행되고 10~20분 정도 소요돼요. 따로 실밥 제거를 하지 않아도 되고 3mm의 최소 흉터를 내기 때문에 아문 뒤에는 잘 보이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