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은 나비 모양으로 목 앞쪽에 자리 잡고 있고 우리 몸에서 체온을 조절하고 신진대사를 조절해 주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기관이에요. 이러한 갑상선에 혹이 생기면 갑상선 결절이라고 하고 양성과 악성으로 나누어 악성 종양을 갑상선암이라고 하는데요. 갑상선암에도 많은 종류가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하남미사외과 연세하와유외과와 함께 갑상선암의 종류에 대해 알아볼까요?
먼저 갑상선암에 대해 더 알아보자면 위에서 언급했듯이 갑상선에 생긴 악성종양을 뜻해요. 갑상선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예후가 좋은 편이라 착한 암이라고 불려요. 하지만 초기에 발견하지 못한다면 크기가 커지며 주변의 다른 조직까지 침범해 림프절 전이, 원격 전이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해요. 갑상선암은 유두암, 여포암, 미분화암, 수질암으로 나누어져요. 각각 증상이나 치료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정밀한 검사를 통해 확인해야 해요.
1. 갑상선유두암
갑상선유두암은 전체 갑상선암의 70%를 차지할 만큼 흔한 갑상선암이에요. 종양의 형태가 유두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고 20~60대 여성에게서 발병해요. 갑상선유두암이 생기면 갑상선이 붓거나, 통증이 없는 덩어리가 만져져요. 또한 덩어리가 큰 음식들을 삼키기 힘들고 쉰 목소리가 나와요. 증상이 많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갑자기 통증은 없는데, 목에 멍울이 잡힌다면 갑상선유두암을 의심해 봐야 해요.
2. 갑상선여포암
갑상선여포암은 갑상선 유두암 다음으로 많이 발병하는 갑상선암입니다. 이는 갑상선유두암과 함께 분화갑상선암에 속해요. 초기에 발견해 치료한다면 예후가 매우 좋은 편이고 생존율도 높지만, 치료 시기가 늦어진다면 혈액을 통해 다른 장기로 전이될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해요. 따라서 갑상선여포암은 전이가 되기 전 조기 진단과 개입을 해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해요.
3. 갑상선미분화암
갑상선미분화암은 갑상선분화암과는 달리 갑상선 호르몬이 분비하는 곳에 발생한 악성 종양이에요. 이는 갑상선암의 1%를 차지해 발병 빈도는 높지 않지만,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가 빠른 편이기 때문에 예후가 좋지 않아 주의해야 해요. 그리고 갑상선분화암과는 달리 통증이 있어요.
4. 갑상선수질암
갑상선수질암은 갑상선암 중 1% 미만으로 발병하는 희귀암이에요. 칼시토닌과 돌연변이 유전자 'RET'로 인해 발병해요. 갑상선수질암 역시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가 빠른 편이고 수술치료를 할 수 있는 경우도 10% 미만일 정도이기 때문에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해요.
갑상선암은 증상이 따로 없고 육안으로 구별하기도 힘들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해요. 하남미사외과 연세하와유외과에 내원하게 되면 혈액검사와 갑상선초음파, 세침검사을 진행하게 돼요. 혈액검사는 혈액을 채취하여 갑상선 호르몬 농도를 확인하고 갑상선초음파를 통해 갑상선 혹의 크기, 위치, 모양, 개수 등 특징을 파악해요. 정밀한 검사가 필요시 갑상선 혹에서 세포를 흡인하여 관찰하는 세침검사를 진행해요.
갑상선암이 착한 암이라고 해도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평소 갑상선암에 대해 예방해야 해요.
-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갑상선에 이상이 있나 확인해야 해요.
- 방사선 노출로 인해 갑상선암이 발생할 수도 있기에 방사선 노출은 최대한 피해야 해요.
- 꾸준한 자가 검진은 이상 증세를 쉽게 확인과 발견이 가능해요.
- 평소에 금주, 금연, 꾸준한 운동 등의 생활 습관을 관리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