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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갑상선암 수술 후 미역 섭취 괜찮을까?

잠실연세하와유외과 2024. 6. 18. 16:47

많은 분이 갑상선 수술 이후 식단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고민하세요. 또한 미역과 같은 해조류에서 요오드 성분으로 인해 갑상선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까 봐 해조류에 대한 섭취 여부에 대해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오늘은 연세하와유외과 송파구갑상선암 수술 후 관리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갑상선은 우리 몸에서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중요한 기관이에요.

 
 

갑상선에 혹이 생기는 것을 갑상선 결절이라 하는데 이는 크게 양성과 악성으로 나누어져요. 그중 악성 결절들은 갑상선암이라고 해요. 갑상선암은 양성 결절과 다르게 일반적으로 크기가 커지며 주변 조직을 침범하거나 림프절전이, 원격 전이를 일으킬 수 있어요. 심할 경우 생명을 잃을 수도 있기에 주의해야 해요.

 

1. 갑상선암 수술 후 미역 섭취 괜찮나요?

 

갑상선암 수술 이후 많이 걱정하시는 부분이 바로 '요오드 성분이 있는 미역을 섭취해도 괜찮을까? 요오드를 섭취하게 되면 갑상선암을 유발할 수도 있는데'인데요. 답은 섭취해도 괜찮습니다. 이러한 말이 알려진 것은 요오드를 많이 섭취하는 지역의 주민들에게서 갑상선암이 많이 발생했다는 결과 때문인데요. 갑상선암을 유발할 정도로 우리나라 국민들의 요오드 섭취량은 많은 편이 아니에요. 또한 갑상선암 수술 이후 요오드 섭취로 인해 다시 재발하지는 않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요.

 

2. 방사선 요오드 치료 중인데 미역 괜찮나요?

 

갑상선암 수술 후 섭취해도 상관없다고 했지만, 갑상선암 수술 이후 방사선 요오드 치료를 하시는 분들은 미역 등의 해조류의 섭취를 잠시 중단하는 것이 좋아요. 그 이유는 방사선 요오드 치료는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인데요. 치료 기간에만 요오드 섭취를 제한하고 이 기간을 제외하면 미역과 같은 해조류를 드셔도 무관하다고 할 수 있어요.

 

갑상선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지만 만약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갑상선암이 어느 정도 진행되었을 수도 있어요.

 

- 갑상선 크기가 커지고 목에 덩어리가 만져짐

- 목에서 통증이 느껴지고 음식을 삼키기 어려움

- 숨쉬기 힘든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남

- 목이 쉬거나 잠겨서 목소리가 변함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거나 혹은 검진을 받다가 암을 발견해서 수술하게 되셨다면 그 이후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갑상선암 수술 후 관리 방법은?

 

갑상선 수술을 하게 되면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신진대사 기능이 잘 조절되지 않을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몸을 항상 따뜻하게 유지해야 하고, 충분한 숙면을 통해 회복력을 올리는 것이 좋아요. 또한 특별히 가려야 할 음식이 없기 때문에 미역을 포함해서 균형 있는 식사를 하는 것이 좋아요.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해도 음주나 흡연을 할 경우 몸에 좋지 않아요. 음주, 흡연, 카페인, 인스턴트는 피하는 것이 좋고 비타민과 식이섬유,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