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염은 갑상선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대부분 특별한 치료가 필요 없어요. 하지만 간혹 갑상선기능항진증이나 저하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요. 오늘은 송파구외과 연세하와유외과와 갑상선염에 대해 알아보아요.
갑상선염은 갑상선에 생긴 다양한 형태의 염증 질환을 통틀어 말해요. 갑상선의 급성 세균성 감염으로부터 만성 자가 면역성 갑상선염까지 다양한 형태의 염증 질환이 존재해요. 갑상선염은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과 병의 원인에 따라 급성 갑상선염, 아급성 갑상선염, 하시모토 갑상선염, 산후 갑상선염 등으로 나누어져요.
그렇다면 갑상선염을 유발하는 원인과 종류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또한 갑상선염은 다양한 원인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누어 지지만 종류에 따라 증상도 다르게 나타나요. 송파구외과 연세하와유외과에서는 종류에 따라 원인과 경과가 다음과 같이 나누어진다고 해요.
급성 갑상선염
- 기존 갑상선 질환을 앓던 환자에게 세균이나 미생물 등이 침입으로 감염되어 발생해요. 증상이 미미하면 약물치료로 호전이 가능하지만, 심한 경우 수술이 필요해요. 갑상선 부근에 부종, 열감과 통증이 발생하며 간혹 전신적인 증상이 동반해요.
하시모토 갑상선염
- 만성 갑상선염으로 갑상선 기능저하증에 이를 수 있는 자가 면역질환의 일종으로 갑상선 세포 주위에 염증 세포가 발생해요.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발전할 수 있어요. 식사량은 동일하나 체중이 증가하고 만성 피로, 무기력증, 우울감, 추위 등을 쉽게 느끼는 등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증상을 띄어요.
무통성 갑상선염
- 하시모토 갑상선염이 변형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요.
아급성 갑상선염
- 감기에 걸린 후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어 일시적으로 발생해요. 대부분 특별한 치료 없이 치유가 되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 병원 치료가 필요해요. 식사량은 동일하나 체중이 증가하고 손발 떨림, 가슴이 두근거림, 더위를 쉽게 느끼는 등 하시모토 갑상선염과 같이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증상을 보여요.
산후 갑상선염
- 출산 후 2~3개월 뒤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무통성 갑상선염의 일종으로 대부분 특별한 치료 없이 치유가 되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 병원 치료가 필요해요. 증상은 식사량은 통일하지만, 체중이 증가하거나 손발이 떨리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더위를 쉽게 느끼는 등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증상이 나타나요.
갑상선염은 의심되면 3가지의 검사를 통해 진단받을 수 있어요. 혈액 검사를 통해 혈액 속 갑상선 호르몬 농도 측정하고 영상 검사를 통해 갑상선 내부 조직 및 결절 확인이 가능해요. 조직 검사를 통해 결절 세포를 흡인 후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검사를 통해 갑상선염과 갑상선 질환을 진단받을 수 있어요.
보통 자연적으로 회복이 되거나 증상이 가볍다면 추적 관찰을 하거나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하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갑상선기능항진증이나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는 경우 호르몬제를 투여하는 방법의 치료가 진행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