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은 목 가운데 자리 잡고 있으며 기도 주위를 감싸고 호르몬을 분비하여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한 갑상선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갑상선염이라고 합니다.
갑상선염은 급성 세균성 감염부터 만성 자가 면역성 감염까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게 됩니다. 갑상선염은 환자에게 나타나는 증상과 원인에 따라 급성, 아급성, 만성, 무통성으로 나뉘며 발생하는 원인은 모두 다릅니다. 갑상선염은 대부분 특별한 치료가 필요없지만 간혹 갑상선기능항진증이나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갑상선염의 다양한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하시모토 갑상선염(만성 갑상선염)
-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이를 수 있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갑상선 세포 주위에 염증 세포가 발생한 상태를 말합니다.
●급성 갑상선염
- 기존 갑상선 질환을 앓던 환자에게 세균, 미생물 등이 침입하여 감염된 상태를 말합니다.
●아급성 갑상선염
- 감기에 걸린 후 염증이 일시적으로 발생한 상태를 말합니다.
●무통성 갑상선염
- 통증이 없고 하시모토 갑상선염이 변형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산후 갑상선염
- 증상이 없어 무통성 갑상선염의 일종으로 출산 후 2~3개월 뒤 일시적으로 발생한 상태를 말합니다.
급성 갑상선염 같은 경우는 세균에 의한 감염이므로 즉각적으로 항생제를 투여하는 등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아급성 갑상선염이나 무통성 갑상선염의 대부분 합병증 없이 저절로 회복됩니다. 하지만 일부 환자에게는 갑상선기능처하증으로 진행되어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갑상선염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을 때 병원에 내원하여 진단받는 것입니다. 갑상선염이 의심되는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갑상선염 의심 증상
- 목 앞쪽이 부어오르는 느낌이 든다.
- 목 부근에 통증이 느껴진다.
- 발열이 있고 피로감이 사라지지 않는다.
- 목이 답답하거나 압박감이 느껴진다.
- 특별한 이유 없이 체중이 증가 혹은 감소한다.
- 심박수가 증가한다.
잠실역외과 연세하와유외과에서 갑상선 염증을 검사하는 방법은 3가지가 있는데 혈액검사, 영상 검사, 조직검사입니다. 혈액검사는 혈액을 통해 갑상선의 호르몬 농도를 측정하는 방법입니다. 영상 검사를 통해서는 갑상선 내부 조직 및 결절을 확인할 수 있고 조직검사로는 결절 세포를 흡인 후 현미경으로 관찰해 검사를 진행해 볼 수 있습니다.
갑상선염의 증상 중 많은 증상이 갑상선 기능 이상 질환과 비슷하게 나타납니다. 그 때문에 치료가 필요한데 방치해두었다가 갑상선 기능 질환으로 이어지거나 더 큰 염증, 합병증 등으로 진행될 수 있고 필요시 수술로 절제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적절한 치료가 늦을 경우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잠실역외과 연세하와유외과에 방문하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