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목에 작은 혹이 생기거나 만져진다면 갑상선암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심지어 갑상선암과 갑상선결절은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병원에서 정확하게 진단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갑상선암과 갑상선결절은 종양이 악성이냐 양성이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갑상선은 목 한가운데에 앞으로 튀어나온 물렁뼈 아래에 있는 내분비선으로 갑상선에서 갑상선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자라서 덩어리로 형성되어 양성종양이 생기면 갑상선결절이 됩니다.
이 질환은 성인의 대략 20~45% 정도가 과거에 경험이 있었을 정도로 흔한 편입니다. 발생 초기에는 결절의 크기도 크지 않고 조직 깊숙이 자리 잡고 있어 발견하기 어려운 편입니다. 그래서 일상생활을 하는 데에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해 방치되기도 하고 건강검진을 통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갑상선 결절을 대부분이 양성이며 추적 검진 혹은 제거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다음은 갑상선결절이 생겼을 때의 증상입니다.
- 목 안에서 걸리는 듯한 이물감이 느껴진다.
- 목 앞쪽에 단단한 덩어리가 만져진다.
- 목소리가 자주 쉬며 잔기침이 나고 호흡곤란 증상이 있다.
- 음식물, 침을 삼킬 때 목이 아프다.
- 림프절이 부어 목 주변이 부어 오르고 발열 증상이 있다.
갑상선결절의 증상은 감상선암과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혼자 구별하기가 어렵습니다. 만약 의심 가는 증상이 하나라도 있다면 잠실나루역외과 연세하와유외과에서 검사 받아보시길 추천합니다.
갑상선결절이 생기는 정확한 원인 밝혀지지 않았으나 갑상선 세포의 지속적인 증식을 유도하는 환경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호르몬의 이상일수도 있고 방사선 노출, 비만, 가족력, 요오드 부족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과거 방사선 치료를 받은 병력이 있거나 갑상선 질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질환의 발생을 예방하거나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갑상선 검사 방법
·갑상선기능검사(혈액검사) - 혈액채취를 통해 갑상선의 호르몬 농도를 확인하는 검사 방법
·감상선초음파검사 - 갑상선암의 진단도가 가장 정확한 방법으로 결절의 크기, 모양, 위치, 개수 등 특성을 알 수 있는 검사 방법
·갑상선세침검사 - 주사기로 갑상선결절에서 세포를 흡인하여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방법으로 1~2분 이내에 끝나는 간단한 검사 방법
양성으로 진단이 되면 제거를 하지 않아도 되지만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준다면 제거를 고려해 봐야 합니다. 잠실나루역외과 연세하와유외과에서는 '갑상선고주파절제술'이라는 수술방법을 사용해 갑상선결절을 제거하고 있습니다.
갑상선고주파절제술은 절제하고자 하는 부위에 전극을 넣고 고주파 전류를 통해 종양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종양 세포만을 제거해 다른 세포가 손상되지 않고 갑상선의 다른 기능에 이상이 생길 가능성이 낮으므로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전신마취가 필요하지 않아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하고 시술을 하는 데에 있어 부담이 없습니다. 시술 경험이 많은 숙련된 노하우를 가진 의료진이 시술합니다. 또한 흉터 발생 확률도 적습니다.
●시술 후 주의 사항
- 시술 후 일주일부터 결절의 크기가 감소합니다.
- 시술 후 일주일은 주변 조직의 부종으로 더 붓는 느낌이 듭니다.
- 시술 부위를 만지거나 목을 움직이는 행동은 자제해야 합니다.
양성 결정이라 해도 크기가 지속해서 커지거나 모양이 변할 수 있기 정기적으로 검진을 통해 추적관찰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의심되는 증상이 자신에게 나타나거나 자신이 가족력이나 방사선의 노출로 인해 자신이 걸릴 확률이 높고 판단되면 자발적으로 정기검진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