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이 작아졌다고 안심하면 안됩니다.
- 하와유 유방암 진단사례
안녕하세요, 잠실역 유방, 갑상선외과 하와유 임종원입니다.
이번 유방암 진단사례는 유방의 만져지는 혹으로 병원에 오신 60대 여성분입니다.
이전에 다른 대학병원에서 위암으로 위아전절제술을 하셨던 분으로,
대학병원에서 유방 결절로 추적관찰 중 크기가 줄었으니 2년 뒤에
검진하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하십니다.
본인이 촉진했을 때 좌측 유방의 가운데 바깥쪽으로 몽우리가 만져졌고,
집 근처 내과에서 검진을 하셨습니다.
타병원 검진 유방촬영상
▶ 좌측 유방의 석회를 포함하고 있는 결절성 음영이 한군데,
▶ 그리고 다른 두 군데에서 결절성 음영이 확인되었습니다.
환자분과 같이 오신 남편분에게 BI-RADS 카테고리에 의거하여
유방암과의 관련성을 설명드렸고, 좌측 유방에 대하여 국소적으로 초음파를 보기로 하였습니다.
액와부 (=겨드랑이) 임파선 또한 크기가 증가되며,
전형적인 임파선 모양이 소실된 전이가 의심되는 상황이였습니다.
조직검사 결과상 두 군데 모두 침윤성 유방암으로 진단되었습니다.
유방암의 치료계획 등에 대하여 자세하게 설명을 드렸고,
대학에서 2년 후에 검진을 하라는 이야기에 대해서 아쉬움을 토로하셨습니다.
유방암의 예방은 조기검진과 지속적인 추적관리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체계적이고 정확한 진단을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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