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클리닉/갑상선질환

[석촌역외과] 몸살감기와 비슷한 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

잠실연세하와유외과 2022. 12. 10. 16:38

 

[석촌역외과]

몸살감기와 비슷한 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

갑상선이란 우리 목 앞쪽에 위치하고 있는 내분비기관으로, 크기가 작은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인 사람들의 생각보다 더욱 큰 역할을 신체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갑상선호르몬을 생성해 대사작용에 관여하는데요. 체온 조절은 물론 우리 몸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원인들로 인해 호르몬이 정상적인 수치보다 적게 분비되거나, 반대로 너무 과하게 분비되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는데요. 이때 호르몬이 적게 분비되는 증상을 갑상선기능저하증이라고 합니다.

이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생하면 신진대사 기능에 문제가 생깁니다. 다른 사람에 비해 추위를 더 쉽게 느끼게 되고, 땀이 잘 나지 않아 피부가 건조해지기도 하며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기억력이 감퇴하는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또 손발이 붓고, 얼굴이 부을 수도 있으며, 식욕은 저하되어 음식을 적게 먹는데도 체중은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목소리가 쉬고 말이 느려지며 근육통이 동반하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몸살 감기 등과 헷갈릴 수 있으나, 갑상선에 문제가 생긴 것일 수 있어 검사가 필요합니다.

 
 

연세하와유외과에서는 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이 의심되면 우선 혈액검사를 시행합니다. 혈액검사 수치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내리게 되는데요. 호르몬 수치가 정상 수치보다 낮거나 갑상선 자극 호르몬 수치가 높은 경우에 갑상선기능저하증이라고 진단내릴 수 있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원인

1. 만성적인 자가면역질환이라고 알려진 하시모토갑상선암인 경우

2. 갑상선 기능 자체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

3. 뇌하수체 관련 치료를 받았거나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우

4. 갑상선호르몬의 적정 수치 조절이 안 되는 뇌하수체 문제인 경우

5. 요오드 과잉인 경우

갑상선기능저하증 진단을 받게 되면 약을 복용하는 기간을 갖게 됩니다. 갑상선 호르몬제를 통해 감소된 호르몬만큼 갑상선호르몬을 보충해주게 되는데요. 갑상선 기능을 정상으로 회복시키고 유지하기 위한 치료 방법입니다.

다만 이 약을 복용하게 되면 평생 복용해야 하며, 공복에 복용하는 것이 체내 흡수율을 높이기 때문에 아침 공복 중에 약을 복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이처럼 일상 생활을 하는 데 약간 불편함이 생길 수 있으며, 평소 꾸준한 관리를 통해 갑상선호르몬 수치를 정상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에는 갑상선 호르몬의 필요 양이 갑자기 증가되는 경우가 있어 주기적인 검사가 가장 중요합니다. 연세하와유외과에서는 다양한 갑상선 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고 있으니, 문제가 발생한 것 같다고 여겨지는 경우 망설이지 마시고 빠르게 내원하셔서 진단과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