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역외과 갑상선암 증상부터 수술 예방법까지

갑상선암은 목 앞쪽에 있는 나비 모양의 기관인 갑상선에서 생기는 악성 종양입니다. 갑상선은 갑상선호르몬을 분비하는 신체 기관인데요. 정상인 상태에서는 눈으로 보이지도 않고 손으로 만져지지도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성대가 위치하는 목젖의 2~3cm 아래에 위치하고 성대의 운동을 담당하는 신경이 갑상선 뒤로 지나가기 때문에 수술 중에 손상을 받기 쉽습니다.

갑상선은 갑상선호르몬을 생산하고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마다 혈액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이 갑상선호르몬은 인체의 대사과정을 촉진하고 모든 기관의 기능이 적절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없어서는 안될 호르몬인데요.
갑상선에 다양한 이유로 덩어리가 생기는 것을 통틀어 갑상선결절, 혹은 갑상선종양이라고 합니다. 양성과 악성으로 구분되며 양성인 경우 크기가 커지더라도 우리 몸에는 나쁜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다만 악성인 경우, 즉 갑상선암인 경우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다른 곳으로 암세포가 퍼져나가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습니다.

갑상선암 발생 원인
1. 방사선 노출의 양이 많은 경우
2. 유전적 요인
3. 호르몬의 영향
4. 식이요인
특히 가족 구성원 중 갑상선암 진단을 받은 분이 있다면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발병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신경을 써서 평상시에 검진을 꾸준히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암 증상
1. 목 앞쪽에 덩어리가 만져진다.
2. 목소리가 변했다.
3. 덩어리가 커지면서 식도를 누르고 호흡 곤란 증상이 나타난다.
4. 음식물을 삼키는 것이 힘들다.
5. 목 안에 이물감이 느껴지고 기침이 자주 나온다.
갑상선암 환자의 대부분은 증상이 없고 우연히 목의 종양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에는 초음파검사를 하는 도중 발견하기도 하는데요. 대부분의 종양은 암이 아닌 양성으로 생명에는 전혀 영향이 없습니다.

갑상선암 검사
1. 갑상선세침검사
갑상선암 진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검사로 매우 가는 바늘을 이용해 결절에서 세포 및 낭액을 체취하고 이를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갑상선암을 진단하기 위한 가장 정밀하고 신뢰도 높은 검사로, 세침검사를 통해 갑상선암을 의심하고 수술 후 병리조직 소견으로 암의 진단이 최종적으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2. 갑상선초음파검사
선명한 영상 구현으로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고 갑상선 결절의 크기나 상태, 개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금식하지 않아도 검사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3. 갑상선기능검사
혈액 내의 갑상선호르몬, 칼시토닌, 갑상선 관련 물질의 농도를 측정하는 검사로 1회 채혈로 검사가 가능합니다.

4. 갑상선고주파절제술
문제가 있는 부위에 전극을 삽입하고 고주파 열을 발생시켜 종양을 제거하는 방식입니다. 20분 정도의 짧은 시간이 소요되며 바로 일상으로 복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갑상선암은 발생했다 하더라도 증상을 꼼꼼하게 확인하지 않는 이상 스스로 자각하기가 매우 어려워 더욱 문제가 되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정기적인 검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목에 이상이 느껴지는 경우 석촌역외과 연세하와유외과 내원하셔서 정밀한 검사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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