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클리닉/유방암

남양주유방외과 :: 유방암자가진단 통해서 조기에 발견하세요

잠실연세하와유외과 2023. 1. 4. 18:06

 

남양주유방외과 :: 유방암자가진단 통해서 조기에 발견하세요

유방암이란 유방 바깥으로 퍼져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악성 종양으로 유방에 있는 세포라면 어떤 세포나 암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유관이나 유엽에 존재하는 세포에서 주로 발생하며, 유방암 발생률은 현재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증가 중인 추세입니다.

유방암이 발생하는 원인에는 유전적인 요인이 전체의 약 5~10%에 해당하는데요. 어머니나 자매 모두 유방암이 없는 경우에 비해 어느 한 쪽이라도 유방암이 있으면 자신도 암으로 진단될 가능성이 3배까지 높아지게 됩니다. 또한 양쪽 모두 유방암이 있는 경우에는 12배까지 높아질 수 있어 이런 가족력이 있는 경우 더욱 정기검진이 중요합니다.

이 밖에도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영향으로 유관 세포가 증식하고 유방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른 초경이나 늦은 폐경, 폐경 이후 장기적인 여성호르몬 투여를 받은 경우 유방암 발생 고위험군에 속하게 되는데요. 

40대 이후가 되면 유방암 발생 빈도도 더욱 높아지게 되며, 자녀가 없거나 30세 이후 첫 출산을 하게 된 여성, 그리고 출산은 했지만 모유 수유는 하지 않은 여성들도 역시 유방암 발생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유방암이 발생 초기엔 특별한 증상이 없다는 것입니다. 증상이 없어 즉각적인 대응을 하지 못하고 초기 치료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 평상시에 자가진단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방자가진단이란 본인이 직접 자신의 유방을 만져보며 하는 검사로 이 자가진단을 통해 유방암의 80%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용이 들지 않아 경제적이고 스스로 확인할 수 있어 간편하며 조기 발견율을 높여 완치율까지 높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자가진단은 매달 생리가 끝나고 3~4일이 지난 후 유방이 가장 부드러울 때 하는 것이 좋은데요. 30세 이상의 경우에는 매 달 자가진단을 통해 확인하고, 40세가 넘어가면 유방외과에서 정기적인 촬영 검사를 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유방암 자가진단 방법

 

1. 거울 앞에서 양 팔을 모두 내린 자세로 양쪽 유방의 모양을 관찰한다.

- 유방의 양쪽 모양과 크기 확인

- 유방의 피부가 붉어지거나 주름이 생겼는지 확인

- 유두 색깔이 변했거나 함몰되었는지 확인

-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오는지 확인

- 가슴 모양이나 윤곽이 변하는지 확인

 
 

2. 양손을 깍지 낀 상태로 머리 위에 올리고 상체를 좌우로 돌려가며 관찰한다.

- 유두의 위치가 다르거나 유두에 함몰 된 부분이 있는지 확인

3. 유방을 손으로 만지며 관찰하는데, 왼팔을 올리고 오른손으로 원을 그리며 겨드랑이부터 천천히 유방을 만져가며 관찰한다.

- 유방 조직에 비정상적인 멍울이 만져지는지 확인

- 모양이 울퉁불퉁한 부분이 있는지 확인

- 통증이 있는지 확인

- 속옷에 피가 묻어 나오는지 확인

 
 
 
 
 

4. 손으로 유두를 눌러 짜면서 분비물이 나오는지 만져본다.

5. 겨드랑이에 멍울이 있는지 만져본다.

6. 어깨 아래에 수건을 접어 받친 후 반대쪽 손으로 3의 과정을 반복한다.

 
 
 
 
 

실제로 유방암 환자의 80% 이상이 이러한 자가진단을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있습니다. 자궁 적출을 했거나 폐경기가 지난 여성은 한 달에 한 번 날짜를 정해 정기적으로 검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직까지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한 확실한 예방 수칙은 없습니다. 다만 유방암의 위험인자로 알려진 것들을 일상생활에서 피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한 경우 치료 성적이 매우 좋기 때문에 정기 검진이 더욱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고, 30세가 넘었다면 매월 유방 자가진단을 하고 35세 이후로는 2년 간격으로 병원에서 검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